•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쇼핑, 백화점 실적 호조 등에 업고 매출·영업익 회복세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0 22:07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영업익 전년 동기 比 101.5% 증가

롯데백화점 본점.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본점. /사진=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쇼핑이 백화점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매출 회복세를 나타냈다.

롯데쇼핑은 10일, 연결 기준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3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618억원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츠가 부동산 자산을 편입하면서 발생한 취득세 등 일회성 비용 432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01.5% 증가한 1050억원이다. 순손실은 40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33억원보다 6% 감소했다.

롯데 쇼핑은 2021년 1분기 만에 순익 폭은 늘리고 손실은 줄이며 사업 효율성을 나타냈다. 다만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슈퍼는 흑자를 통해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사업 부문은 적자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롯데쇼핑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낸 사업 부문은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760억원, 영업이익은 103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1.5% 261.3% 증가한 수치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국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77.6%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매출 성장 이유에는 코로나19와 봄철 세일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봄철 세일을 맞아 잠재된 소비가 표출되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롯데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조4760억원, 영업이익은 93.4% 감소한 1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1월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 사업부를 흡수하면서 롭스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집콕 문화 확산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9560억원, 영업이익은 31.8% 증가한 260억원을 나타냈다.

◇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880억원을 나타냈으나 30억원의 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했다. 롯데슈퍼는 구조조정을 통해 판관비를 절감함으로서 영업익을 향상시켰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2580억원,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340억원을 나타냈다. 건강식품 뷰티 등 순익이 높은 상품 비중이 줄고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롯데온(이커머스)

롯데온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 감소한 280억원이다. 영업 손실은 290억원으로 적자 폭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롯데온이 오픈마켓으로 출범함에 따라 수수료 매출이 감소하고, 초기 투입 자금으로 인한 판관비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롯데시네마 (컬처웍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투자배급사 컬처웍스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화관 이용객 감소로 400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400억원을 나타내며 코로나19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