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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봇시장, 2025년부터 서비스로봇이 주도”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7 15:57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 개최
전기차·의료·헬스케어·물류·소매유통·식음료 성장 전망
핵심은 '플랫폼'…공공·기업·소비자에 맞춤형 로봇서비스 제공

이상호KT AI 로봇사업단 (왼쪽) 단장이 KT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이상호KT AI 로봇사업단 (왼쪽) 단장이 KT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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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현재 산업용 로봇 위주로 형성된 시장이 2025년부터 서비스로봇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딜리버리, 케어 및 푸드테크, 물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 로봇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KT는 27일 서울 강남구 공유먼트 청담점에서 로봇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 단장은 KT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호 KT 단장은 “글로벌 로봇시장은 전기차(EV), 의료 및 헬스케어, 물류, 소매유통·식음료 4개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재 산업용 위주인 로봇시장은 2025년부터는 서비스로봇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KT는 서비스로봇을 통해 국내 로봇시장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이 제시한 KT 로봇사업의 핵심은 ‘플랫폼’이다. ‘KT 로봇플랫폼’은 생활, 취미, 배송, 경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조사들과 로봇에 AI·5G와 같은 혁신 기술 및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기업 및 일반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로봇의 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딜리버리, 케어 및 푸드테크, 물류 3개 도메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 소독, 바리스타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해 사업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뒤편 화면) 교수와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 (왼쪽) 단장과 윤대규 현대로보틱스 (오른쪽) 상무가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에 참여했다. 사진=KT

데니스 홍 미국 UCLA (뒤편 화면) 교수와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 (왼쪽) 단장과 윤대규 현대로보틱스 (오른쪽) 상무가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에 참여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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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로봇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동향과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와 함께 김범준 KAIST 교수가 참여했다. 기업에서는 윤대규 현대로보틱스 상무, 이은규 상화 부사장, 장재원 LG전자 위원,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스위스의 5G 로봇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에 대해 “앞으로 로봇은 5G와 같은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생활 속으로 더욱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규 현대로보틱스 상무는 ‘기가지니 호텔로봇’이라는 서비스인 AI 호텔로봇 개발 일화를 소개하며, 앞으로 로봇에서 AI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했다. 장재원 LG전자 위원은 올해 1월 ‘최고의 CES(Best of CES)’로 선정된 살균로봇을, 이은규 상화 부사장은 바리스타 로봇이 매출증진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글로벌 로봇시장의 최신 동향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해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을 기획했다”며, “KT는 ‘로봇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로봇의 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한 차원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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