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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버가 견인하는 반도체 수요 수혜"-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9 09:37

사진제공= 삼성전자

사진제공= 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에 반도체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PC에 이어 2분기는 서버가 반도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도 연구원은 "4월 인텔이 3세대 Xeon Scalable 서버 프로세서를 출시했는데 코드명은 Ice Lake-SP, 인텔이 14nm(나노미터) 이후 5년만에 10nm 공정으로 최초로 출시한 서버 프로세서"라며 "Purely 플랫폼에서 4년 만에 변경된 Whitley 플랫폼이 적용된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Ice Lake는 기존 대비 43% 늘어난 최대 40개의 코어를 지원해 기존보다 2개 늘어난 8채널 메모리를 지원한다"며 "4~5년 만에 미세 공정과 플랫폼이 동시에 바뀌는 프로세서인만큼 수요가 상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1년 2분기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로 영업이익 10조3000억원을 예상했다. 부문 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6조1000억원, 디스플레이 4000억원, IM(모바일) 2조8000억원, CE(가전) 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도 연구원은 "증가하는 PC, 서버 메모리 수요 대비 2021년 메모리 공급 증가세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삼성전자의 1anm DRAM, 176단 3D NAND(낸드) 제품 개발상황이 경쟁사 대비 부진한데, 경쟁사는 이미 차세대 제품 양산을 시작해 업체 간 공정 격차가 미미해져서 과거처럼 삼성전자 주도의 메모리 공급 경쟁이 발생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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