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성수 “코로나로 중기 신용등급 하락해도 대출 불이익 최소화”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12:46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1.3.29)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1.3.2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금리 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들과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중소기업계에서는 작년 매출 감소분이 반영됨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리상승 등 대출조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영업여건 악화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향후 영업활동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시 회복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원칙들이 금융회사 여신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세부방안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발표한 만기연장·상환유예 6개월 연장·연착륙 방안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수렴한 중기·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며 “금융지원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금융권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위원장은 “개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황을 감안한 컨설팅을 통해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을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연착륙 지원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며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고 뉴딜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 외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 코로나19 피해업종 특례보증 확대 ▲ 별도의 중소기업 신용평가 기준 마련 ▲ 중소기업 재기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여성기업 대출 지원 강화 ▲ 보증기관 장기보증기업 상환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중기중앙회에 설치된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금융지원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관련 현장 금융애로 상담 및 접수 등을 받는다.

은 위원장은 “기존 상담창구뿐만 아니라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금융권 전담창구 및 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사항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하이브, 방탄소년단 투어 등 ‘멀티 홈, 멀티 장르’ 효과…3Q 1.5조 매출 달성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성과와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안착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경신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하이브는 2026년 누적 매출 3조원 고지에 올랐다.하이브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5257억원, 영업이익 1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률은 12.4%를 기록했다.기존 분기 최대 실적은 방탄소년단 투어가 본격 시작된 올해 2분기였다. 당시 매출액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으나, 하이브는 한 분기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 2 영등포구, 창업지원 조례 제정…예비 창업자·소상공인 지원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성장 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금융·판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오는 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창업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기존에 분산된 창업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연차별 창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사업계획 고도화와 창업실무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이다. 창업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해 초기 시장 진입과 판로 확보도 뒷받침한다.◇ 3 토스증권·넥스트증권, 해외주식 기술 반출 공방…경찰 수사서 엇갈린 판단 토스증권과 넥스트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관련 기술 반출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인 가운데 경찰이 전직 개발자와 넥스트증권 측에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토스증권은 전직 개발자의 소스코드 반출과 넥스트증권 측의 기술 활용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직 개발자 1명에 대해서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으며, 넥스트증권과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증권업계에서 개발 인력의 이동과 핵심 기술의 보호, 영업비밀 관리 문제가 맞물린 사례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이 분쟁의 중심에 놓이면서 증권사 간 기술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 침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