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출범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6:57

유영숙 사외이사 후보. 사진=포스코.

유영숙 사외이사 후보.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 안전·보건, 지배구조 등 ESG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번 포스코 'ESG위원회' 출범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ESG활동의 주요 정책 및 이행 사항 등을 꾸준히 관리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특히, 최근 철강업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문제와 안전사고 이슈 등을 최고 경영층에서 엄중히 인식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다.

포스코는 2018년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회장 취임과 함께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선포하고 지난해 아시아 철강사 최초 탄소중립 계획 발표, 글로벌 철강사 최초 ESG전담조직 설치 등 선제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최 회장은 “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 커지면서 우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이 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ESG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포스코는 2021년 정기 주주총회에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닫기권태균기사 모아보기 前 駐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추천하고,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경영지원본부장을 추천했다.

이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되었다

유영숙 사외이사 후보는 생화학 박사이자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로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을 거치며 전문성과 고위공직 행정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UN기후변화총회와 같은 국제기구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회사의 ESG전문성 강화에 역할이 기대된다.

권태균 사외이사 후보는 아시아개발은행, 駐 OECD대표부 경제참사관,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조달청 청장을 역임하였으며, 駐 아랍에미리트대사관 대사를 지낸 후 현재 국내외 투자 관련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투자 분야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화 사내이사 후보는 포스코 대외협력실장, PR실장, 포스코건설 CR센터장, 포스코 홍보실장, POSCO-China 대표법인장 등을 거쳐 지난해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선임되어 인사, 홍보, 대관, 법무, IT 등을 관장하고 있다.

김학동 철강부문장,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재추천되었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 및 'ESG 위원회'는 내달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 및 이사회 산하 정식 기구로 최종 확정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3 7766억에 기내식 되찾은 대한항공, 차입금 관리 '과제' 대한항공이 6년 전 매각한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다시 품는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을 7766억 원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가 진 차입금 약 7100억 원에 대해 3년간 자금보충 책임도 지게 됐다.이 차입금은 기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매각에 앞서 인수금융 규모를 늘리고 2400억 원을 배당하는 과정에서 불어났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내식 공급망을 되찾은 대한항공에는 늘어난 차입 부담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6년 만에 되찾는 기내식…취득금액 7766억 확정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