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첫 조직개편 시동…법무지원부 신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5 21:45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첫 조직개편 시동…법무지원부 신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은행권을 둘러싼 사모펀드 사태 등 각종 법률 이슈와 핵심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응해 관련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법무지원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법무지원부는 은행권 법적 이슈에 대한 법률 해석 및 지원 등 법률 문제를 전담할 예정이다.

최근 은행권을 둘러싼 법률 이슈가 많아진 상황에서 은행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은행연합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주요 은행들은 근 몇 년 새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 사태 등으로 각종 법률 이슈에 휘말려왔다. 실제로 법무지원부 설치와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ESG 지원 역할도 강화한다. 기존 소비자보호부에서 담당하고 있던 사회공헌 업무를 분리·확대해 ESG 전담부서를 만들 예정이다. ESG가 금융권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의 글로벌 트렌드가 된 가운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김 회장의 판단이다.

김 회장은 지난달 신년사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도 기후·환경리스크 관련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자금조달 및 대출 운용 전반을 재설계함으로써 그린뉴딜,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우리 사회의 자원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 회장이 처음으로 단행하는 조직개편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 법률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지원부를 신설하고 금융권 화두가 ESG인 만큼 이를 반영해 관련 부서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정기 이사회에서 조직개편안을 논의한 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윤호영號 카뱅, 글로벌 수장으로 현대차 '전략통' 김우주 본부장 선임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전략 전문가를 글로벌본부 수장으로 영입했다.지금까지는 경영전략그룹장이 글로벌본부장을 겸임했던 만큼,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윤호영 대표의 의지를 보여준다.금융과는 전혀 다른, 산업계 인사를 발탁한 만큼 일각에서는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그러나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카뱅의 타겟 국가인 인도네시아·태국·몽골에 모두 진출해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김 본부장이 영업이 아닌 전략과 투자 전문가라는 점 등이 선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기획조정실 출신 '전략통'카카오뱅크는 최근 김우주 전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 2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최광진 부사장 내정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최광진 경영총괄(COO) 부사장이 내정됐다.IBK투자증권은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정학 대표의 후임이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 내정자의 대표 선임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부산진고등학교,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MBA(경영학 석사)를 받았다.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서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CIB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IBK금융그룹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지난해부터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IBK금융그룹 내 은행과 증권 3 이동훈 수출입은행 상임이사, 대외협력·자금조달·리스크관리 ‘팔방미인’ 이동훈 한국수출입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사진)이 수출입은행의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됐다.수출금융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과제가 맞물린 시점에서 리스크관리와 자금시장, 기획 업무를 두루 거친 내부 전문가가 최고위 의사결정 라인에 합류하게 된 셈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이동훈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수출입은행법상 수은 이사는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면한다.수은 상임이사는 행장과 전무이사를 보좌해 주요 업무를 분장하는 최고위 임원급 자리다. 이사회에 참여하는 등기임원으로, 내부 본부장급을 넘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