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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 포스코·효성·한화솔루션 등 7개사 ESG 등급 하향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2 15:23 최종수정 : 2021-01-12 15:47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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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 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2021년 1차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CJ대한통운, 포스코, 한화솔루션, 효성 등 7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기 ESG 등급을 부여한 이후 이달 1월 1일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한 것이다.

KCGS의 ESG 등급은 S, A+, A, B+, B, C, D 7등급으로 구분된다. KCGS는 ESG 등급의 시의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ESG 등급 조정 빈도를 반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1차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해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3사, 4사로 나타났다. 환경경영(E) 위험이 발생한 회사는 없었다.

사회책임경영 분야에선 CJ대한통운, 포스코, 한온시스템의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 노동자 6명 사망 사태로 B+에서 B로 한단계 내려갔다. 포스코는 반복적인 근로자 사망사고로, 한온시스템은 관행적인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 제재로 B+에서 B로 하락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한화솔루션과 효성, 애경산업이 B+에서 B로 조정됐다. 한익스프레스는 C에서 D로 내렸다.

한화솔루션은 공정위에 부당지원행위로 시정명령을 받고 과징금으로 약 157억원 받은 것이 쟁점 사안으로 제시됐다. 효성은 대법원이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그룹 회장에 횡령 혐의 유죄 판결을 내렸단 점이 꼽혔다.

애경산업은 이윤규 전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징역형 및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점이 쟁점 사안으로 꼽혔다. 한익스프레스는 공정위가 부당지원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으로 73억원을 부과했다는 사안이 조정 근거로 나타났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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