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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6G 기술개발에 164억 지원…5년간 2000억 투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7 13:50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 확보 위해 투자
6G 기초연구 강화 및 전문 인재 양성

6G 핵심기술개발 사업개요. 자료=과기정통부

6G 핵심기술개발 사업개요.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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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이자, 국민 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 발전의 필수 기반 기술”이라며 “현재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주요국은 5G 다음 세대 기술인 6G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표준 선점으로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우리나라의 뛰어난 ICT 인프라 경쟁력을 보다 고도화하여 경제 반등의 모멘텀을 지속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 9월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전문가 의견 수렴과 대국민 공청회 등을 통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오는 2025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통과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제1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은 2021년 신규로 반영하고, 지난해 말부터 사업공고를 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등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분야에서의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5대 중점분야 9대 전략 기술을 중심으로, 올해 초성능‧초대역 분야 108억원, 초공간 분야 23억원, 초정밀‧초지능 분야 33억원 등 총 11개 세부과제에 16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청과 협력해 구축한 표준특허 전략맵(표준특허 확보 가능성이 큰 기술을 집중 발굴)을 바탕으로, IP-R&D 방식을 적용하여 기업‧기관에 R&D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 최대 5년간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를 선정‧지원해, 튼튼한 연구기반을 조성에도 힘쓴다.

6G R&D 사업추진 체계. 자료=과기정통부

6G R&D 사업추진 체계.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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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의 역량 결집을 통한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R&D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 및 관련 전문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목표와 추진현황, 성과를 공유․검증할 예정이다. 또 국제 표준화 동향, 시장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필요 시 투자대상 핵심기술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2026년부터는 5G+ 5대 서비스에 Pre-6G 기술(상용화 전)을 적용하는 6G-업그레이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서비스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사업 공고는 지난해 18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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