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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식 신한은행 기업부문장은 “신한은행 기업부문은 본부 직접 섭외조직(PRM팀)을 통한 우량고객 유치 추진과 RM 인력 대폭 확대를 통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PRM팀은 산업별·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본부 지원팀이다.
신한은행 기업그룹은 기업·소호고객부, 기업마케팅부, 혁신금융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소호고객부는 기업(법인·소호) 고객에 대한 전략, 상품, 금리정책 등을 총괄하고 마케팅을 추진한다.
기업마케팅부는 영업점과 협업을 통해 기업 여신을 지원하고 솔루션 제공 및 재무·회계·글로벌·사업승계 등 컨설팅을 뒷받침하고 있다. 혁신금융부는 혁신금융 추진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기술신용평가(TCB)를 실시해 평가서를 발급한다. 외환(FX), 투자금융, IB, 퇴직연금 등은 타 그룹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 부문장은 “기업고객에 대한 성장지원과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으로는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 차별적 솔루션 제공,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확립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신 부문장은 “저금리 정책자금을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비대면 상품 출시, 장기 우수기업에 대한 조직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 상품 판매나 대출 지원을 넘어 기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영지원 컨설팅 등 지원 영역을 확대·고도화하고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 보험, 캐피탈 등 그룹사와 연계해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평가 지침을 은행 관점의 성과평가가 아닌 고객 관점의 가치 성장 평가로 전환해 고객 가치를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 기업부문은 고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 전략을 추진한다. 신 부문장은 “기업솔루션과 PRM팀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시장 개척, 외부기관 파트너십 금융지원, 인수합병(M&A) 중개, 자문·주선, 가업 승계 컨설팅, 회계 재무 컨설팅, 세무 컨설팅 등 고객 컨설팅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새로운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신 부문장은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모바일 스퍼트, 에스탭(S-TAB), 기업 디지털창구 등을 활용해 은행과 고객을 언제 어디서든 연결하는 기업 디지털 전환(DT)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기업금융영역의 디지털 영업 가속화를 위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업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모바일 스퍼트를 출시했다. 신 부문장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금융·비금융을 망라한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은행과 고객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기업부문은 현장 중심의 건전성 관리 전략을 세웠다. 분할상환 유예 고객, 이자 납입 유예 고객에 대한 현장 방문 등 위험단계별 고객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밀착 건전성 관리를 위해 지역본부 내 현장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팀은 영업점 협업을 통한 연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건전성 관련 영업점 교육과 사례를 공유한다.
신 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금융지원에 따른 부실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건전성 관리와 함께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 경영위기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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