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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보합 혼조 마감...동시호가 매물에 국채가격 속락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4 16:05

[채권-마감] 보합 혼조 마감...동시호가 매물에 국채가격 속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4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미 국채시장 금리가 하락하며 다소 강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유통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가 나오질 않았다.

이날 국채선물 동시호가에서 자산운용사와 은행 매물로 국고10년 선물은 약 9틱이 하락했다.

전일 동시호가 움직임과는 반대현상이 나왔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순매수했지만 국고10년 선물은 순매도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주식시장과 빅피겨를 바꾼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비하면 채권시장은 매우 조용한 편이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5.23포인트 상승한 2731.45로 장을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14.90원 하락한 1082.10원에 마감했다.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1.63, 국고10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30.6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하락한 0.96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7비피 내린 1.65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796계약을 순매수했고 국고10년 선물을 1,708계약을 순매도했다.

회사채, 은행채 및 여전채 발행시장은 상대적으로 활발하지만 지표물 유통시장의 거래는 한산한 모습이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크레딧 물 등 발행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특히 연말 시장이라 특별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한 유통시장의 답답한 흐름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 주 월요일엔 국고채 5년물 1.05조원 입찰이 예정돼 있으나 시장의 관심도는 많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다음 주 5년물 입찰이 있지만 비경쟁인수물량도 없고 수량도 1조원 수준이라 피디사 이외엔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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