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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렌터카,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실증 나선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8 09:10 최종수정 : 2020-10-28 13:03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모델 구상 및 전기차 이용자 대상 보상프로그램 지원 모색
전기차용 운행 데이터 측정 단말, IoT 전용망 Cat.M1 등 최신 ICT 활용

SK텔레콤이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왼쪽부터)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왼쪽부터)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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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내달부터 6개월 동안 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최신 ICT 기술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기획을 맡았다. 자사의 IoT(사물 인터넷)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행 정보를 SK렌터카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관리 및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약 100대에 ‘전기차 전용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를 부착하고,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동 거리, 충전 횟수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전반적인 운행 정보를 측정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이용자 전용 플랫폼 ‘EV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실증 결과에 따라 지수 온난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일반 전기차 이용자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보상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해 SK그룹이 보유한 지원·역량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기업의 ESG 혁신 사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은 “최근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업계 최초로 무제한 충전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가 친환경 모빌리티 대표주자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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