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국 8월 무역수지 14년래 최악...트럼프, 중국 때리면서 대선 승부 걸 듯 - 하나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08 08:57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지지율 반전의 승부수 중 하나로 중국이라는 외부의 적에 보다 집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나중혁 연구원은 "대선을 코 앞에 두고 TV토론 및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바이든과의 격차가 10%p 이상 벌어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에 나온 8월 무역수지 결과가 탐탁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 상무부는 8월 무역수지 적자가 671억달러(약 78조원)로 지난 2006년 8월(-683억달러)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비 기준으로 수입 및 수출은 각각 3.2% 및 2.2% 늘어났지만,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각각 -8.5% 및 -18.3%로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나 연구원은 "중국과의 1차 무역합의에도 불구하고 수입 및 무역적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0.1% 및 44.4%를 나타내면서 양국간 무역 불균형이 다시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크게 세가지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미국 내수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대외 여건(세계 경제)은 여전히 녹록치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둘째, 수출 기여도 악화로 지난 3/4분기 GDP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치적 중 하나로 여겨지던 대중국 압박의 성과물이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선 지지율 측면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부 카드 중 하나로 중국 때리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는 해외주식…관심 정책은 주주환원”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개인투자자들이 향후 투자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리고 싶은 자산으로 해외주식을 꼽았다.주식 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이어 로봇, 우주/항공산업으로 나타났다.가장 기대하는 자본시장 정책 및 제도로는 주주환원 강화를 선택했다. 디지털자산 법제화도 '새 먹거리'로 주목했다.부동산 가격상승 기대는 여전히 높았고, 서울 신축 아파트 청약이 투자 우선순위로 꼽혔다.자본시장 세제 관련해서는 장기 적립식 배당형 투자 세제 완화를 바라는 의견이 최다를 기록했다. 재테크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노후 대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창간 34주년을 맞은 한국금융신문은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9월 29일 오후2시 명 2 유동성 공급 시대 종언…‘원칙주의ʼ 연준의 귀환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금융시장이 지난 40여 년간 지속된 장기 저금리와 세계화 그리고 무제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패러다임이 전면적으로 종식되는 역사적 대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오동석 글로벌 경제 전문가(알상무, 전 슈카월드 주식분석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 부의 공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기조 변화를 다룰 예정이다.신용창출 한계 봉착…’통화 규율’ 복귀현재 전 세계 중앙은행 자산 총액은 약 30조 달러(약 4경 원)에 달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 자산만 하더라도 17조 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른 3 “AI 인프라 투자 가파른 증가…금리 등 금융변수 고려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AI(인공지능) 수요는 의심할 여지없이 강합니다. 문제는 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투자 규모가 너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AI 붐(Boom)의 다음 병목은 반도체가 아니라 자본(Capital)일 수 있습니다.”증권업계에서 ‘반도체 고수’로 알려진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주식투자 전략과 산업 및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올해 창간 34주년인 한국금융신문은 9월 29일 오후 2시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타이틀은 '머니무브 2026 부(富)의 공식-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승자의 조건'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투자 지혜를 모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