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노마십가의 마음으로 미래산업 건설 나아가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1 11:10

11일 연임 첫날, '혁신성장-구조조정-조직혁신' 기반 미래지향 당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은 10일 첫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1위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용인공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프레시지 박신호 전무이사, 산업은행 최현희 스케일업투자3팀장, 산업은행 이준성 비서실장, 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 산업은행 이웅주 벤처금융본부장, 프레시지 박영랑 상무이사, 산업은행 정명국 스케일업금융실장, 산업은행 조주영 차장. / 사진= 산업은행(2020.09.11)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은 10일 첫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1위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용인공장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프레시지 박신호 전무이사, 산업은행 최현희 스케일업투자3팀장, 산업은행 이준성 비서실장, 산업은행 장병돈 부행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이사, 산업은행 이웅주 벤처금융본부장, 프레시지 박영랑 상무이사, 산업은행 정명국 스케일업금융실장, 산업은행 조주영 차장. / 사진= 산업은행(2020.09.1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기를 시작한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이 임직원에게 정책금융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산업은행은 11일 이동걸 현 회장이 제39대 산업은행 회장으로 이날부터 3년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동걸 회장은 연임 첫 날, 전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노마십가(駑馬十駕, 둔한 말도 열흘 동안 수레를 끌면 천리마를 따라간다)'를 인용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미래산업 건설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코로나19 등 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도 혁신성장, 구조조정, 조직의 변화와 혁신 등 세 개의 축을 기반으로 정책금융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꼽았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결국 혁신성장과 신산업·신기업 육성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동걸 회장은 코로나19는 디지털 전환의 다시없는 기회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산업은행의 경쟁력은 곧 한국금융의 경쟁력으로 민간금융기관들과 협력과 경쟁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산업은행이 금융·경제 중심지에서 글로벌 정책금융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동걸 회장은 분야별 전문가, 융합형 인재들이 산업은행에 모여 일할 수 있도록 더욱 열린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걸 회장은 첫 번째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10일 국내 1위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 용인공장을 방문해 혁신기업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갔다. ㈜프레시지 방문은 산업의 구조적 변혁, 기업의 세대교체 등에 있어 산업은행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동걸 회장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측은 "이동걸 회장의 연임으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 산업은행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감은 물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판 뉴딜 정책 뒷받침, 주요 기업구조조정 현안 해결,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금융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강한 추동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 2 보금자리론 지방 비중 46.5%로 추락…주거사다리·연체관리 문제도 [2026 국감-주택금융공사①]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정책금융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내년 도입을 추진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역시 실제 청년층의 주택 구입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대신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구입을 지원하는 방식이 오히려 향후 주거 이동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다.여기에 기존 보금자리론의 연체잔액이 3년여 만에 3배 이상 늘어나고, 담보주택이 경매로 처분된 이후에도 채무가 남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책모기지의 공급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3 재난 특례 신청 ‘0’·연대보증 부담···강승준 이사장, 기업지원 문턱 '도마' [2026 국감-신용보증기금①]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는 기업지원 제도가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위한 특례에 신청이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적용요건과 이용절차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기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보증심사와 연대보증 폐지 이후 남은 예외,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검증도 과제로 제시됐다.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채권은행과의 연계 강화, 보증기준 보고, 연대보증 제도 개선 검토 등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피해기업 있는데 특례 신청 없어···요건·절차 재설계 요구가장 직접적으로 지원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드러난 것은 집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