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우호적 대내외 경제 환경과 원화가 약세하면서 따른 비화폐성자산 관련 환산손실이 증가했지만, 판관비와 대손비용의 안정적 관리에 힘입어 수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
하나은행은 1분기 이자이익 1조 3363억원과 수수료이익 2044억원을 시현하며 핵심이익 1조 54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나은행은 수익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이 1.39%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bp 감소했다. 하나은행의 NIM 추이를 보면 지난해 1분기에 1.55%를 기록했으며, 2분기 1.54%, 3분기 1.47%, 4분기 1.41%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경영지표 중 하나인 그룹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수익성 악화를 보완할 수 있었다.
ROA와 ROE는 각각 0.63% 및 9.38%를 기록했다. ROA는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5bp와 3bp 증가했으며, ROE는 각각 104bp와 66bp 개선됐다.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222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대기업대출이 자금수요 급증 영향으로 15조 6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은 89조 4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원화예수금은 23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조달구조 개선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이 63조 1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8% 증가했으며, MMDA는 30조 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 증가했다.
예대율은 96.8%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2.4%p 증가했다.
하나은행의 1분기말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2bp 하락한 0.37%이며,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1bp 상승한 0.21%를 기록해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대출자산의 리스크 관리에 노력하며 은행 연체율도 전년 평균 대비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40억원 증가했으며, 대손비용률은 0.06%로 전분기 대비 1bp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충당금이 늘어나면서 대손비용률 역시 증가하게 됐다.
하나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이 15.7%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0.2%p 감소했으며, 보통주자본(CET1)비율 역시 13.5%를 기록해 0.3%p 감소한 결과를 냈다.
하나은행의 1분기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68조원을 포함한 451조원을 기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DCM] 핵잠수함 승인, 한화오션 ‘신용·자금조달’ 양날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09553304540a837df649412382058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1&h=123&m=5&simg=2025091008414900330f8caa4a5ce12411124362.jpg&nmt=18)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1&h=123&m=5&simg=2025032814555807705f8caa4a5ce12411124362.jpg&nmt=18)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1&h=123&m=5&simg=2023102410444004986c1c16452b0175114235199.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