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천공항면세점 2개 사업권 유찰..."코로나19·임대료 부담"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8 08:49 최종수정 : 2020-02-28 08:59

향수·화장품 구역 입찰에 아무도 참여 안 해
DF6(패션·기타)에 현대百 단독 참여로 유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전경. /사진=한국금융신문DB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전경.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대기업 몫으로 배분된 사업권 5곳 중 2곳이 유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면세 업황이 어두운 가운데 비싼 임대료가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DF2(향수·화장품) 사업권과 DF6(패션·기타) 사업권 등 2곳은 입찰 업체 수 미달로 유찰됐다. 이번 입찰은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빅 4' 면세 사업자 모두가 참여했으나 해당 구역에는 모두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4개 사업자 모두가 입찰에 도전한 사업권은 DF7(패션·기타)뿐이었다. DFDF4(주류·담배) 사업권에는 호텔롯데·호텔신라가 입찰에 참여했다. DF6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단독으로 입찰에 뛰어들면서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DF2 사업권 입찰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슈로 장기전을 예상하고 있는 면세사업자들이 입찰가(임대료) 부담에 보수적인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A면세점 관계자는 "최대 10년 운영이 가능하고, 시장점유율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 참여를 결정했으나, 입찰가 결정에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천공항 측은 향후 재공고를 거쳐 다시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유찰이 된 2개 구역에 2개 이상의 사업자가 입찰 참여시 공항공사가 관세청에 단수 사업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현재 신라(DFDFDF6)·롯데(DF3)·신세계(DF7) 면세점은 이번에 공고가 난 대기업 구역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계약이 만료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현대건설, 서울대병원·서울대와 AI 기반 건강주거 서비스 개발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주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 기관과 ‘AI 기반 건강주거 생태계 구축 및 건강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 윤영호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건강검진 결과와 주거공간에서 수집되는 수면·운동·생활패턴 등 데이터를 연계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공동 연구한다. 이를 토대로 건강행동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정밀건강의학 모델도 개 2 삼성E&A, LNG 액화 플랜트 공략…모듈 패키지 첫 공개 삼성E&A(대표이사 남궁홍)가 LNG 액화 플랜트의 주요 공정을 모듈화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LNG 사업 확대에 나선다.삼성E&A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26’에서 LNG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LNG 모듈 패키지’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가스텍은 천연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저탄소 솔루션, 에너지 인공지능(AI) 등을 다루는 글로벌 에너지 전시회다.이번 패키지는 LNG 액화 플랜트의 주요 공정을 사전에 설계해 모듈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중소형 LNG 프로젝트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하니웰 테크놀로지스(Honeywell Technologies)의 AP-SMR™(단일 혼합 냉매) 액화 기술에 삼성E&A가 축 3 코레일, 중앙선 도담역 물류작업 현장 안전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중앙선 철도 물류 거점인 도담역을 찾아 입환 작업과 안전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코레일은 김태승 사장이 17일 충북 단양군 중앙선 도담역을 방문해 철도 차량 입환 작업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설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도담역은 시멘트와 자갈 등을 주로 취급하는 코레일 충북본부의 주요 물류 거점이다. 충북본부는 시멘트 철도수송량의 90% 이상, 전체 철도 물류의 3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경보기·안전펜스 설치…선로 출입 관리 강화코레일은 입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담역의 안전설비와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지난 7월 음성경보기와 안전펜스를 새로 설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