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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도에 소형 건설기계 생산공장 준공…‘백호로더’ 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9 09:43

▲ 박형원 두산밥캣 Asia LA 지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박상현 두산밥캣 CFO(왼쪽에서 열 번째) 등이 인도 준공식에 참여했다. /사진=두산밥캣

▲ 박형원 두산밥캣 Asia LA 지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박상현 두산밥캣 CFO(왼쪽에서 열 번째) 등이 인도 준공식에 참여했다. /사진=두산밥캣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두산밥캣이 현지시간 28일 인도 첸나이에서 경영진과 현지 딜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 건설기계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두산밥캣은 이를 발판으로 세계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세 번째로 큰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이 이번에 준공한 인도 첸나이 공장은 부지면적 8만 5000㎡, 공장면적 1만 5000㎡ 규모로 연간 8000대 생산이 가능하다.

▲ 백호로더 B900 모델. /사진=두산밥캣

▲ 백호로더 B900 모델.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은 오는 10월 백호로더(Backhoe Loader) 제품인 B900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백호로더는 전방에 로더, 후방에 굴착기를 장착한 다목적 건설장비다.

두산밥캣이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B900 모델은 현지에 특화된 제품으로 우수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두산밥캣은 2022년까지 인도 백호로더 시장점유율에서 3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이다. 인도 정부가 주도하는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 정책과 맞물리며 소형 건설기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 소형 건설기계의 80%를 차지하는 백호로더 시장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는 신흥시장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인도 첸나이 공장을 글로벌 백호로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중동과 아프리카 및 동남아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올해 인도 전역에 25개 딜러와 65개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판매망을 200개로 확대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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