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럽부터 시작'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8 11:00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 출격.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자유로이 구성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기기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기기의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내년 초 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유럽시장 진출에 앞서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인 IFA 2019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먼저 유럽 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비스포크 전시 공간은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가구 형태와 주거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제품을 구성하고 추가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라는 특성을 반영해 7가지 테마로 나눠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빌트인 가전 시장인 유럽에서 별도의 공사 비용을 들이지 않고 빌트인 룩을 구현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는 주방이 협소한 특성을 고려해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2도어 냉장고와 1도어 냉장고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색상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라인업도 내년 초 유럽에 출시한다.

오븐과 쿡탑 등으로 구성한 신규 라인업은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같이 배치해도 어울리도록 무광과 유광의 글래스 소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터치스크린과 다이얼 컨트롤러를 적용해 조작을 간편하게 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빌트인 신규라인업으로 전 세계 빌트인 가전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거래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도입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2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3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앞세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성과다.다만 기아 수익성이 관세 이전 수준과 비교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은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 성장세를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외형 성장에서 갈린 희비30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