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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새 먹거리 핀테크 발굴 박차...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진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8 16:11 최종수정 : 2019-07-18 16:46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좌),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우)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좌),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이 핀테크 및 첨단기술이 모여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한화생명은 이르면 3분기 중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열고 글로벌 신기술 트랜드와 보험과 접목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핀테크 산업이 집약돼있는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관련 사업 노하우를 조사해 국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화생명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핀테크 발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머니2020 아시아(MONEY 20/20 ASIA)’에도 참여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싱가포르 핀테크 투자사인 트립그룹 등과 미팅을 가지기도 했다. 나아가 같은 달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 보아오포럼에도 참석해 AI, 핀테크 등 향후 미래 금융트렌드를 주도할 유니콘 기업과도 만나 한화생명의 미래전략 방향을 구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 GEP는 드림플러스가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및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화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한화 드림플러스 GEP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개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했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다양하다. 중국 현지 투자 제작을 거쳐 국영방송국 CCTV에 애니메이션 ‘분홍돌고래 뽀뚜’를 방영한 ‘크리에이티브밤’, 일본 1위 엔터테인먼트사와 음원 유통계약을 체결한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디오션’, 중국 500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프리미엄 키즈카페 사업을 펼치는 ‘키즈 팩토리’ 등이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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