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종구 금융위원장 "가상통화 규제, 초국가적 협력 필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7 14:21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참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규제공백이 없는 가상통화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초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24개국 금융당국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등 10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가 참석했다.

의제로는 가상통화 관련 국제기구별 논의 현황과 잠재 규제공백이 다뤄졌다. 최종구 위원장은 "국제기구별로 합의된 국제기준을 국가별로 일관되게 이행해 규제 불일치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마련한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에 맞춰 각 국가가 관련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평가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최종구 위원장은 "비은행 부문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은행부문에 비해 복원력이 취약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은 비은행부문의 잠재 시스템리스크 요인을 행위(activity)별, 기관(entity)별로 선별‧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이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미친 영향 관련 최종구 위원장은 "한국은 기업이 부동산 뿐 아니라 특허권, 생산설비, 재고자산 등 동산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기술력을 토대로 대출이 이루어지도록 기업여신심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 최종구 위원장은 랜달 퀄스 FSB 신임의장을 비롯 앤드류 베일리 영국 금융감독청(FCA) 청장, 토비아스 애드리언 국제통화기금(IMF) 국장 등 주요 참석자와 면담을 했다.

또 최종구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 래리 핑크(Larry Fink)를 만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블랙록의 투자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에 진출한 우리 금융회사와의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국내 시장규모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금융회사가 계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여름 놀이터 늘리고 쓰레기는 줄이고…마포구, 생활환경 개선 성과 마포구가 여름철 주민 휴식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감량 성과를 인정받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포구는 지역 내 공원 3개소의 바닥분수를 물놀이가 가능한 시설로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가 시행한 ‘2025년 기준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공원 바닥분수 물놀이 시설로 개선이번 사업은 구룡근린공원과 양화어린이공원, 삼개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다. 마포구는 기존 경관용 바닥분수에 여과기와 정화설비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기존 창전어린이공원과 2 송파구,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우기 대비 관리 강화 서울 송파구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점검까지 연계 추진한다.송파구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됐다. 구 도시안전과와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술 자문을 병행했다.점검 대상은 마천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건물 해체 공사장을 비롯해 대형 굴착공사장, 골조공사 현장 등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 5곳이다.점검반은 철거 및 구조물 해체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3 김윤재 내세운 개혁신당…“용산 테크노밸리 조성” 공약 [6·3 지방선거] 개혁신당은 6·3 지방선거 용산구청장 후보로 김윤재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 조성과 주민 배당 모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제 중심 용산’을 강조하고 있다.김 후보는 용산이 오랜 기간 국가와 외세의 통제 아래 있었던 만큼 반환 부지를 주민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부지 가운데 최대 50%의 소유권을 용산구로 이전받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구상이다.대표 공약은 ‘용산 테크노밸리’ 조성이다. 그는 반환 부지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구개발(R&D) 센터·게임·콘텐츠·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을 유치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