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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헬스케어 서비스 중심 신상품 눈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1 00:00

현대해상, 헬스케어 서비스 중심 신상품 눈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슈어테크가 결합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들이 지난달 선보인 ‘간편건강암보험(갱신형)’과 ‘간편든든암보험(세만기형)’은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력자 및 고연령 고객들의 가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선택에 따라 보험료 환급, 헬스케어 서비스, 해지환급금 조건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 고객에게 각종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현대해상 전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발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미 현대해상은 지난해 GC녹십자헬스케어와 함께 선보인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임산부 체중관리 서비스’는 스마트 체중계와 전용 앱을 이용해 체중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임신 주차에 따라 알맞게 체중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 체중계는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4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15만여 건에 이르는 체중 데이터가 입력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뜨거웠다.

현대해상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의 체중 변화를 분석해 몸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도록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현대해상이 출원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하이헬스챌린지’ 역시 현대해상의 집약된 노하우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해상 박재관 장기상품부장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암보험을 유병자 고객도 집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암전용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했다”며,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한 현대해상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유병자 암보험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현대해상이 이미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업계 최초의 ‘개인용’ 사이버보험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현대해상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은 그 동안 기업이나 단체 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사이버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인 가입자의 영역으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은 개인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 외에도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사이버 금융범죄(피싱·스미싱·메모리해킹)로 인한 금전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연간 1만 원대로 저렴하며, 상품 가입 시 1년 동안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 인터넷 직거래 사기 피해,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를 각각 사고 당 1000만 원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2019년 현대해상이 개인용 사이버보험의 포문을 열면서, 부진했던 사이버 보험 시장이 뒤늦게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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