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이노베이션, 국제유가 하락 대비 파생상품 헷지 덕 순익 2422억원…실적 선방 큰 기여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7 11:08

올레핀 부진 탓 영업이익 줄었지만 파생상품이익 쑥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제유가급락으로 예상된 재고평가손실을 헷지(Hedge)을 통해 순이익 2422억원을 기록하며 손익 악화를 방어했다.
SK이노베이션, 국제유가 하락 대비 파생상품 헷지 덕 순익 2422억원…실적 선방 큰 기여이미지 확대보기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4분기 영업적자 278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9624억원 감소한 554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탓이다.

함형도 IBK 연구원은 “IMO 황함량 규제에 따른 가수요가 올해 하반기부터 발생해 등경유 마진이 확대 될 것”이라며 “2020년 하반기 신규설비 가동으로 기초체력 확대와 함께 배터리 사업부문의 고성장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석유화학부문의 PX스프레드 강세에도 불구하고 올레핀 계열 약세로 인해 전 분기 대비 960억원 감소한 24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유 사업은 마진 약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재고 손실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580억원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 사업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물량 증가로 전 분기 대비 81억원 증가한 799억원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루었다.

함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헷지을 통한 파생상품이익(영업외이익) 6556억원을 벌어들여 순이익 242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함 연구원은 “배터리 사업은 서산공장 증설로 판매물량 증가한 덕에 3500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올해 기반을 다지는 배터리 사업은 2020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관계자는 “원유 및 제품 일부 물량에 대해 항상 헷지를 해왔으며 국제유가가 70달러 이상 올랐을 때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하여 4분기 이익 고정시키는 목적으로 헷지한 결과 현재 이익을 기록했다”며 “헷지는 높은 수준의 유가에서만 일시적으로 진행되어 1분기에는 원래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 2018년 매출 및 영업이익

SK이노베이션 2018년 매출 및 영업이익

이미지 확대보기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공정위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우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2 "문과생만 뽑습니다" 효성, 이례적 신입사원 채용 공고 효성그룹이 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를 냈다.16일 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룹은 인문대·문과대 학사 또는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서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효성그룹이 이 같은 '문과생 전용' 채용을 실시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정기 신입사원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채용은 계열사별로 모집하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산, R&D 등 대부분 직무는 관련 전공을 필수로 한다.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업직도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을 우대해왔다.그런데 이번 문과생 채용은 모두 '효성그룹 공통부문'에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 3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 1대당 5㎡ 카펫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 같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사이클 PET 기반 친환경 제픔도 적극 홍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급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