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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사활…컨소시엄 적극 물색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3 09:41 최종수정 : 2019-01-24 08:33

키움증권,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사활…컨소시엄 적극 물색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키움증권이 교보생명·SBI홀딩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제3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참여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측은 “교보생명·SBI홀딩스와 컨소시엄 구성 건은 결정된 바 없다”며 “다양한 업체들과 접촉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추진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무선에서 검토하는 단계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중 정보통신기술(ICT)업체와 컨소시엄을 맺고 오는 3월 예비인가 신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여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준비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일본 인터넷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와 금융업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사업 방안을 모색해오기도 했다. SBI홀딩스는 일본 최대 인터넷전문은행인 SBI스미신넷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자본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34%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 1차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당시 가장 먼저 진출을 선언했지만, 지분율 규제로 신청을 포기한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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