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대출금리 100bp(1bp=0.01%p) 및 200bp 상승 시, 고위험가구 비중은 2017년 3.1%에서 각각 3.5%(+0.4%p), 4.2%(+1.1%p)로 상승한다"며 "이들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비중도 2017년 5.9%에서 각각 7.5%(+1.6%p), 9.3%(+3.4%p)로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2017년 3월 말 위험가구는 전체 부채가구의 11.6%(127.1만가구), 총 금융부채의 2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가구는부채가구의 3.1%(34.6만가구), 총 금융부채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위험가구는 부채가구의 원리금상환비율(DSR)과 총부채/자산평가액 비율(DTA)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계부실위험지수(HDRI)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이며, 고위험가구는 위험가구 중 원리금상환부담이 크고(DSR>40%)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상환능력도 취약(DTA>100%)한 가구를 의미한다.
한은은 대출금리 상승 시 가구 수는 소득 2~3분위에서, 금융부채는 소득 4~5분위에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금리상승 시 소득 및 자산 대비 부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가구들을 중심으로 고위험가구로의 편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금융기관들의 양호한 손실흡수능력 등을 감안할 때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약화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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