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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O 구성, 금융기관 곳곳서 진행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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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27 22:23

농협, 착수보고회 갖고 PMO 운영 들어가
KRX, PMO RFP 발송…하나銀 11월 R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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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곳곳에서 차세대시스템 구축 서막을 알리고 있다. 이로 인해 내년 한해도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활발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21일 PMO(프로젝트관리조직)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PMO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지난 22일 PMO 관련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또 11월 말 경에는 하나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는 PMO 관련 RFP를 발송할 예정이다.

◇ 농협 PMO, 차세대·BPR 등 수행 = 농협은 최근 PMO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 PMO는 베어링포인트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베어링포인트는 신용신시스템 및 BPR(업무프로세스재설계), 재무, 채널통합 등 관련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유도하게 된다.

주요 PMO 사업 범위는 ▲프로젝트 계획 통합관리 ▲프로젝트 성과관리 ▲통합이슈·위험관리 ▲통합진척관리 ▲조직 및 인력관리 ▲변화관리 ▲의사소통관리 ▲품질계획·보증·통제 ▲기술자문·데이터 아키텍처 ▲테스트 및 이행관리 등이다.

농협은 이를 통해 현재의 관리대상보다 확장된 농협의 대·내외 프로젝트를 통합 관장할 수 있는 조직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금융권, 대부분 PMO 구성 = 하나은행도 오는 11월 말경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사 PMO RFP를 발송할 계획이다.

따라서 하나은행은 우선 PMO 조직을 구성, 운영한 이후 내년에 채널통합과 EDW(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KRX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PMO RFP를 관련업체들에게 발송했다.

KRX는 30개월로 예정돼 있는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기간 동안 품질, 산출물, 위험, 일정 등을 관리하는 PMO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과거에는 외환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신용보증기금 차세대시스템 구축, 신한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한국개인신용 CB IT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도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PMO 조직을 운영한 사례가 있다.

◇ 대형 프로젝트 수행 시 도입 = PMO는 대형 프로젝트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객관적 시각의 통합관리를 위해 도입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위험요소는 ▲프로젝트 규모 예측 실패 ▲납기 지연 ▲품질확보 실패 ▲정확한 의사소통 실패 ▲변화관리 실패 등이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 PMO의 역할이다.

                         <금융기관 PMO 운영사례>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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