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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300만명시대…“체크카드 뜬다”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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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2 19:41

카드사 올 상반기 이용액 30∼8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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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기능에 직불카드 기능이 결합된 체크카드 이용액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신용카드의 부작용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예금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사용이 적극 권장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3종류의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LG카드의 올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은 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8억원 보다 57%가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이용건수는 184만건으로 지난해 동기(119만건)에 비해 55%가 늘었으며 발급매수도 지난 2000년 14만7000장에서 2001년 56만2000장, 2002년 81만7000장, 올해 상반기 현재 97만6000장으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개 회원사들을 통해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비씨카드의 올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도 전년동기 대비 88%가 증가한 545억원을 기록했다.

또 국민카드는 210억원에서 303억원으로 44%가 증가했으며 외환카드는 188억원에서 247억원으로 31%가 늘었다.

체크카드는 가맹점이 별로 없어 사용처가 한정돼 있는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든 쓸 수 있고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는 상품으로 직불카드처럼 소득공제 혜택(30%)도 받을 수 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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