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지배구조 ‘낙제점'…백화점 중 꼴찌[기업지배구조 보고서]
투명한 기업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에서 비롯된다. 금융당국은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를 제시하고 기업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주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지, 최고경영자(CEO)는 공...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 남녀 임금격차 현대-신세계-한화-롯데 순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국내 백화점업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현대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이 100만원 받을 때 여자 직원은 47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롯데백화점은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격차...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3조 기업가치’ 에이블리, 알리 업고 글로벌 무대 뛸 준비
기업가치 약 3조원을 인정받은 국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글로벌 투자 기관들의 200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앞두고 있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를 포함해 알리바바그룹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
2024-07-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출범 후 첫 희망퇴직 단행…최훈학 대표 “뼈를 깎는 노력”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 SSG닷컴이 출범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훈학 신임 대표 체제 시작과 동시에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효율화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최훈학 대표는 5일 SSG닷컴 게시...
2024-07-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소노인터내셔널, 5일 ‘소노문 해운대’ 호텔 그랜드 오픈 ‘첫 부산 진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회장 서준혁)은 7월 5일 부산 해운대구 해변로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그랜드 오픈한다. 첫 부산 진출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이비스...
2024-07-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SNS ‘핫템’이라 불리는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
2024-07-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 부산점, 9월 ‘커넥트 현대’로 재탄생…도심형 복합몰 첫선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라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정의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
2024-07-0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오아시스가 11번가 인수? ‘IPO 두 실패자’의 만남 괜찮을까
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가 SK스퀘어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인수 이유로 다양한 추측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도 오아시스가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하기 위해서란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2024-07-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 개관 110주년 한정판 상품 출시 ‘와인컬렉션부터 이불까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스페셜 와인 컬렉션, 가정 간편식(HMR), 베이커리, 라이프 상품 등 각 리테일 분야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리미티드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더. 조선호텔은 1914년...
2024-07-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요기요 인수한 GS리테일, 경쟁사 배민과 손잡은 이유
GS리테일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손을 잡았다.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시장점유율 1위 배민 입점을 결정했다. 다만 이 상황은 다소 미묘하다. 배민은 지난 2021년 GS리테일이 인수한 요기요 경...
2024-07-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비수기 무색”…지그재그, 6월 거래액 약 30% 상승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6월 전체 거래액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약 30% 증가하며 비수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트렌드에 ...
2024-07-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에이블리, 패션 업계 비수기에도 일 사용자 수(DAU) 200만명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패션 업계 비수기 시작에도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일 사용자 수(DAU)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
2024-07-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2024’ 발간
이마트는 올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2024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마트는 지난해 ‘2023 넷제로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
2024-07-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의민족 이국환 대표 사임 “일신상의 이유”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2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Pieter-Jan Vandepitte)를 임시 대표로 선...
2024-07-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카테고리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쿠팡은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온 쿠팡은 이번에 가구와 리빙,...
2024-07-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랜디스 도넛’, 타임빌라스 수원점 입점…유통사 최초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RANDY’S DONUTS)’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5일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SNS 유명 맛집 ‘랜디스 도넛’을 오픈한다. ‘랜...
2024-07-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통합 이마트 공식 출범, 시너지 창출 속도 “수익성 제고·고객 만족·동반 성장”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종료를 보고 하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지난 6월 30일, 합병 종료 보고와 등기신청...
2024-07-0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수장 교체’ SSG닷컴·G마켓,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부터 손질
신세계의 이커머스 양대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이 수장교체 보름 만에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손질에 나섰다. 멤버십 가입 조건은 완화하고 혜택은 더 늘리는 형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지난...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이츠,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 이어간다 ‘업계 유일’
쿠팡이츠는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한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을 내년 3월 이후로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서비스 시작부터 무료 포장수수료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3000만 퀵커머스 고객 확보” GS25·GS더프레시, ‘배달의민족’과 맞손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이달부터 ‘배민장보기·쇼핑’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자사 앱인 ‘우리동네GS’...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유일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16 ㎡(96평)규모로, ...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CU, 이번엔 ‘생라임 하이볼’이다…3일 출시·45만캔 한정수량
편의점 CU는 이달 3일 풀오픈탭 RTD 하이볼인 ‘생라임 하이볼(500ml, 4500원, ALC. 8.3%)’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생라임 하이볼’은 지난 4월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에 이어 선보이는 생과일 하이볼 2탄...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사회 모범생 현대百…정지선 ‘책임경영’ 의지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백화점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기업 중 하나다.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 ‘안정적 지배구조 구축’ ‘경영 효율성’을 중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현대백화점...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