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보유한 전체 대출 파악할 DB 구축돼야"
자영업자 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영업자가 보유한 전체 대출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의 '자영업자 대출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선결과제' 리...
2018-02-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장들, 정무위원장과 회동…'규제완화' 논의
은행장들이 김용태 정무위원장을 만나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규제완화를 요청했다.은행연합회는 26일 오후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내달 26일부터 DSR 도입…은행 대출 때 마이너스통장도 본다
은행권이 오는 3월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한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은행의 자율적인 여신심사 체계 구축을 위한 DSR 도입을 골자로 한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FATF, 가상화폐 가이드라인 개정 대응 합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가상통화(이하 가상화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을 강조키로 동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정완규 원장을 대표로 대검찰청, ...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뱅크 기업’ 새 단장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인 ‘i-ONE뱅크 기업’을 전편 개편해 오는 27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앱에서는 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포모사본드 4억2500만 달러 발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대만시장에서 5년 만기의 미화 4억2500만 달러(원화 4586억원 상당액) 포모사 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26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에서 외국 기관이 대만 달러화가 아...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AI '연금 하이로보' 출시
KEB하나은행은 연금 자산관리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탑재한 '연금 하이로보(HAI Robo)'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금 하이로보'는 영업점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한 ...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 신한 하나 '될성부른 떡잎' 후원…POST 평창도 지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빙상·설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른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권의 '숨은' 후원도 이목을 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을 오는 2...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간편뱅킹, SC제일 ‘키보드’·KB국민 ‘목소리’
#1. “고객 별로 서로 다른 소비 패턴, 재무적 상황에 따라 은행상품과 서비스는 이제 수 천개로 쪼개질 수 있게 될 겁니다.”#2. “다양한 메뉴 중 선택하라고 하면 오히려 힘들어요. 비대면의 승부는 단번에 고객이...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KB·신한·하나·NH금융, 디지털 플랫폼 각축
금융지주가 올해 디지털 전환을 역점 과제로 꼽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격돌하고 있다.◇ KB, 부동산 전통강자로 우위 KB금융그룹은 주요 그룹사인 KB국민은행의 부동산 데이터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원스톱...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진입규제 개편으로 혁신 도전자 유도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정부 업무보고 키워드로 ‘무술통공(戊戌通共)’이라는 생소한 사자성어를 들고 나왔다. 이는 조선 후기 정조가 시전상인이 독점한 금난전권을 폐지하고 상업활동을 다른 상인에게도...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최종구 “더 나은 디지털금융 환경 만들겠다”
“금융은 IT기술을 활용해 많은 부분이 정보화돼 신(新)기술과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는 가히 경이적이다. 하지만 제도와 이를 설계하는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금융 수장들, 업종 넘나드는 디지털혁신에 사활
#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KB부동산 Liiv ON(리브온)’ 론칭 행사에 직접 나란히 참석했다. 새 부동산 플랫폼은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세대의 변화에 맞춰졌다. 전통강자...
2018-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월4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20%
2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3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 '우리스마트폰적금'...
2018-02-2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2월4주]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2.20%
2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예금 수익률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상품이 연 2.2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
2018-02-24 토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원포인트 조직④-끝] 농협금융, 디지털 오픈 DNA 전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오픈 플랫폼의 선도 등 디지털 역량을 전 그룹사에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용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18년은 디지털 금융사로의 전환으로 미래를 창조해 가자"고 선언했...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상임감사에 임종성 헌재 기조실장
IBK기업은행 신임 상임감사로 임종성 헌법재판소 기획조정실장이 자리를 채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이수룡 전 상임감사 후임으로 임종성 신임 상임감사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룡...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원포인트 조직③] 하나금융, 해외 네트워크 디지털 전초기지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디지털로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하나금융 주력사인 KEB하나은행은 구 외환은행과 통합에 따른 강점으로 지난해 글로벌 부문에서 3407억원의 순...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협회·기관 골고루 활약…우리은행 출신 약진
우리은행 출신 인사들이 금융권 곳곳에서 약진하고 있다.권광석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자산 50조원을 운용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중앙회는 오는...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가입설계 대세는 '연금저축'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모바일슈랑스의 ‘빠른설계’ 건수 중 연금저축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 오픈 이후부터 이달 19일까지 3개월여...
2018-02-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