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업 51개사 등록 마쳐…기관투자 열린 2023년 온투업의 성패는?
올해까지 51개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마쳤다. 2022년 온투업권은 기관투자, 투자한도 등 규제에 가로막혀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렸다면 2023년은 가로막던 규제들이 해소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2022-1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6월부터 ‘만(滿) 나이’ 시행…금감원 “금융권 영향 없어”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만(滿) 나이 사용 통일’에 앞서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불편 등에 대해 미리 점검했다. 금융당국은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소비자...
2022-1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22개 금융사와 ‘아름다운 나눔’ 성금 14억 구세군에 전달
금융감독원이 27일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14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이번 대면 성금 전달식은 지난 2019년 이후 ...
2022-1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모아저축은행, 자금관리본부·영업부문장 신설 내부통제 강화
모아저축은행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영업과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여신관련송금과 수신기획, 수신영업을 총괄하는 자금관리본부를 신...
2022-1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부터 빅테크·GA도 금감원 감독분담금 납부…15년만에 제도 개편
내년부터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을 영위하는 빅테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도 금융감독원에 감독분담금을 납부한다. 금융영역 간 감독분담금 배분기준을 개선해 투입인...
2022-12-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7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 계좌 일괄 지급정지 신청 가능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본인 명의의 모든 계좌에 대해 일괄적으로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지급정지 해제 시 개별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지만 향후 하나의 ...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부동산 청약 통합조회 서비스 출시…청약통장 분석 기능도 제공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부동산 청약 통합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역별 주택 청약 공고를 조회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의 납입금액, 납입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소...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저축은행 햇살론 출연요율 1%p 인상…취약차주 부담 가중 우려
저축은행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에 대해 납부하는 출연요율이 내년에는 0.5%에서 1.5%로 1%p 인상된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출연요율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어 일시적...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대출 갈아타기 평균 금리 4.61%p 낮춰…한도 952만원 증액
올해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이 금리 평균 4.61%p를 낮췄으며 대출 한도는 952만원 늘어났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출시 3년만에 300만건을 돌파했으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연결 고객 수는 ...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 지원 ‘혁신펀드’ 1조원으로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정부가 핀테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핀테크 혁신펀드 규모를 총 1조원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플랫폼 연계 디지털 전환 리빌딩 [2022 디지털혁신 주도 CEO]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올해 새로 부임해 하나캐피탈 고객지원 앱인 ‘하나원큐캐피탈’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 버전업을...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키위뱅크 론칭 성공…디지털뱅크 도약 [2022 디지털혁신 주도 CEO]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는 지난 18개월간 진행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에 ‘키위뱅크(kiwibank)’를 런칭한 데 이어 국내 저축은행 최초로 핵심업무인 계...
2022-1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운진·황수남·박춘원 대표 연임 성공…캐피탈 불황 전망에 조직 안정화 ‘방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금융지주발 인사 후폭풍에 계열사 대표 인사에도 변수가 작용할 것으...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올해 33억 규모 5만주 매입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올해에만 5만주를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을 위한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자사주 총 매입가는 약 33억원 규모로 이번에 매입한 주식도 차익이 발생할 경우 ...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포용금융 실천 농협·신한·대구·광주은행 ‘기관포상’ 수여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이 포용금융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포상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3년 연속 수상하면서 명예졸업 대상에 포함돼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퀀팃투자자문, AI 분석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올리’ 출시
퀀팃투자자문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올리(Olly)’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리(Olly)는 퀀팃이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을 담아낸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변동성이 높아지는 금융투자 자산 ...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2022 빅콘테스트 주관사 참여…금융데이터 1만개 오픈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대표 박홍민·이혜민)가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분석 경진대회인 ‘2022 빅콘테스트’의 주관사로 참여해 1만개에 달하는 금융데이터를 개방하며 분석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빅콘...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중기부와 신규자금·기업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
금융감독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신규 자금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은행권이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에 따라 적합한 지원...
2022-12-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로필] 조현준 핀크 대표이사 내정자…미래금융사업 주도
차기 핀크 대표이사로 낙점된 조현준 하나은행 셀장은 하나은행에서 미래금융사업을 이끌면서 핀크의 핀테크 혁신금융을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인정받아 선임됐다.조현준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
2022-1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KDB생명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미흡’…신한은행·DB생명·국민카드 ‘양호’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2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KDB생명이 유일하게 ‘미흡’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과 DB생명, 국민카드가 ‘양호’를 받아 가장 높았으며 ‘우수’를 받은 금융회사는 전무했다.금감...
2022-1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와 함께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한다. 가이드라인 마련에 따라 전자금융거래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금감원은 금융보안원, 금융업계...
2022-12-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