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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不者 구제 본격화
다중채무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쏟아지고 있다.시중은행들의 신용불량자 구제책 뿐 아니라 27개 저축은행도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용불량자에 대한 정부와 금융계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배드뱅크에 대거 불참해 금융계의 빈축을 샀던 저축은행업계는 표준규정을 개정, 배드뱅크와 같은 수준의...
2004-05-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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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 죽이기’ 과연 옳은가
‘벤처의 젖줄’로 불리는 창투사들이 최근 융자금 만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마전 벤처 CBO의 만기연장 발표 이후 창투업계는 융자금만기도 무난히 연장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몇몇 창투사들이 정부 출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후 창투사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곱지 않다. 정부는 창...
2004-05-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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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저축은행을 진단한다 <3> 이원화가 유일한 탈출구
〈1〉 경쟁력 부재가 성장 막는다〈2〉 안정적 수익원 창출 어렵다〈3〉 이원화가 유일한 탈출구〈4〉 금융당국의 정책지원 절실저축은행업계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 대형저축은행들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특판행사 등을 통해 영업자금을 마련하는 반면 소형저축은행들의 경우 마땅한 여신처를 찾지 못해 갈수록 예대율이...
2004-05-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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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프로그램 기지개 편다
지난 3월 배드뱅크 설립 발표이후 주춤했던 약식개인워크아웃(상록수 프로그램) 신청건수가 배드뱅크 출범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상록수 프로그램 신청건수가 지난 17일부터 증가해 현재 하루평균 500여건의 개인신용회복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상록수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2004-05-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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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PEF운용 나선다
정부가 프라이빗에쿼티펀드(PE F)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의 역할이 중요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및 대기업 구조조정을 중심으로 형성돼온 국내 구조조정시장이 최근 규모와 구조면에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은행구조조정의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2금융권이 금융구조...
2004-05-23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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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시장 우량고객정보 제공 추진
연체율 관리 등 리스크 중심의 개인신용평가(CB)시장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2년 6월 한국신용평가정보를 시작으로 그동안 국내금융산업의 리스크 관리에 한축을 담당해온 민간 CB사들이 최근 우량고객정보를 중심으로 회원사들의 이익증대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동안 한신평정보...
2004-05-1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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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저축은행을 진단한다 <2>안정적 수익원 창출 어렵다
(1) 경쟁력 부재가 성장 막는다(2) 안정적 수익원 창출 어렵다(3) 이원화가 유일한 탈출구(4) 금융당국의 정책지원 절실상호저축은행업계에서 신상품개발은 더 이상 성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이제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봐야 옳을 것이다. 저축은행들은 소액신용대출 부실 후 생존을 위해 틈새시장 공략 등 새로운 수...
2004-05-1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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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PEF 진출 초읽기
한국기술투자가 프라이빗에쿼티시장(PEF)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갖추기에 돌입했다.특히 결성이후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 전문 펀드 매니저를 영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한국기술투자는 최근 삼성증권 M&A 관련 전문펀드매니저를 팀장급으로 영입했다. 또한 외국계 펀드매니저의 추가영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
2004-05-1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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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환대출 범위 확대
20일부터 대출잔액 500만원이하 채무자의 대환대출이 허용되는 등 상호저축은행표준규정이 개정, 시행된다.이번 개정규정으로 인해 기존에 대출금액이 300만원 이하인 채무자에 대해서만 시행됐던 대환대출이 대출잔액이 500만원이하인 채무자에게도 확대 적용된다.또한 대출만기시 재취급할 경우 보증인 1인이상 입보하거나...
2004-05-19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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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저축은행을 진단한다 <1> 경쟁력 부재가 성장 막는다
(1)경쟁력 부재가 성장 막는다(2)안정적 수익원 창출 어렵다(3)이원화가 유일한 탈출구(4)금융당국의 정책지원 절실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오후 3시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긴급사장단회의를 소집한다. 회의 주제는 저축은행의 ‘금융사고 재발방지 대책 논의’. 이날 회의에서 저축은행업계는 각종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
2004-05-1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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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 국제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
동부저축은행이 독일에 이어 스웨덴까지 국제적인 사업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지난 3월 16일 동부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최초로 독일 스파르카센(Sparkassen) 저축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선진 금융마케팅기법을 도입하게 됐다.이어 동부저축은행은 오는 6월 중순 스웨덴 스웨드뱅크(Swedba nk)...
2004-05-1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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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우수지원기관 최고의 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전국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매년 모범기업인에 대한 포상 및 우수지원단체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청 등의 주최로 정부, 경제단...
2004-05-1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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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 , 고객감사 특판 시행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17일부터 ‘여수신 8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연 6.0 %의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을지로의 본점을 비롯한 방배, 압구정, 테헤란 등 서울 시내 전 지점에서 실시된다. 고객들은 1년 만기의 정기 예금에 가입할 경우 기존의 5.8%에서 0.2%포인트 인상된 6.0%의 우대 금리를 적용받게 된...
2004-05-1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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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1분기 성적 희비교차
벤처캐피탈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표 참조〉이 발표돼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16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 무한투자, 한국창투, 한림창투, 동원창투, 제일창투가 지난 1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무한투자, 한림창투, 제일창투는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KTB네트워크는 지난 1분기에...
2004-05-16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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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추심시스템 도입한다’
신용정보업계에 선진채권관리시스템 구축이 한창이다.신용정보업계는 지속적인 가계경기 침체와 배드뱅크로 인한 추심실적 저조의 탈출구 마련차원에서 차세대 채권관리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신용정보업계에 통합전산 시스템이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2001년 11월. 고려신용정보는 업계 최초로 통합전산 시스템(Drea...
2004-05-1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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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 출범 D-7
그동안 저축은행업계에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배드뱅크가 ‘배드뱅크 한마음’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0일 출범할 예정이다.그러나 금융계에서는 배드뱅크 한마음이 실패할 경우 그 원인으로 저축은행업계가 지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축은행 대다수가 배드뱅크 협약에 불참한 가운데 적극적인 채무 회수에 나설 경우, ...
2004-05-1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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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 M&A 중매자 역할 부각
벤처M&A가 본격화되면서 벤처캐피탈업계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지난해부터 창투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기업간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벤처캐피탈 투자기업간 M&A 활성화 여건이 만들어졌다.특히 정부가 벤처M&A 합병법인세 폐지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벤처기업간 ...
2004-05-1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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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장 협의회’정례화
저축은행업계가 지난 10일 ‘기획실장 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상호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첫 행보를 내딛었다.그동안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실무자급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창구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이에 서울지부에서는 지난 10일 저축은행 기획실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주선했다.이날 모...
2004-05-1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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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서비스강화하니 실적도 오르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서비스 강화정책이 고객만족도뿐 아니라 실적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고객친화적 보증서비스의 일환으로 설치·운영중인 지방사무소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만족도와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신보는 지난 2002년부...
2004-05-0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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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5월은 잔인한 달”
감사원 불법행위 적발, 융자금 만기도래, 코스닥시장 하락 등 벤처캐피탈사들에게 5월은 ‘잔인한 달’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감사원의 벤처캐피탈 불법행위 적발은 앞으로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한마디로 “엎친데 덥친격”이다.지난 6일 감사원은 창투사들의 정부출자금 해외반출, 대주주관계사 지원...
2004-05-0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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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벤처정책 “사후약방문”
벤처CBO만기연장, VC감독강화 등 정부의 벤처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벤처CBO만기, 일부 창투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정부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다.벤처CBO 만기에 대해선 지속적인 벤처경기침체로 상환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을 고려,업체별 실사를 통해 상환규모를 확...
2004-05-0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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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불자 채용 지원나섰다.
기신용보증기금은 신용불량자, 장애인 채용기업등에 대해 보증료율을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기보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용불량자의 경제적 회생기회 및 장애인의 자활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신용불량자 또는 장애인을 신규 채용하...
2004-05-06 목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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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영화투자 부활 조짐
지난 2001년 흥행실패로 주춤했던 영상투자시장이 최근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흥행에 힘입어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흥행성공에 도취돼 무분별하게 투자할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상투자 확대바람 부나 KTB네트워크의 자회사인 KTB자산운용이 조만간 500억원 규모의 엔터...
2004-05-05 수요일 | 안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