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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개인 빚 상환 어려울 듯
불완전취업자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개인들의 빚 상환 능력이 개선되지 못해 개인부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의 금융부채가 500조원을 넘어서는 동시에 자산도 1000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자산증가율보다 부채증가율이 더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게다가...
2005-03-30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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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자본시장 업무 진화에 한 몫”
김영찬 이사는 지난해 6월 이사선임 때도 막판까지 유력 주자로 경합을 벌였다가 탈락하는 아쉬움을 안았지만 이번에 목마름을 풀었다. 업적 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불리한 요소가 발견되고 지난해 1월 이사대우(IT본부장)가 된지 5개월 남짓 지난 상태에서 이사로 발탁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복합 작용했던 것으로...
2005-03-30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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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합병은행 민원평가 바닥권
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평가 결과 은행권에선 국민, 외환, 우리 등 카드사를 합병한 3개 은행이 바닥권 3총사를 형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2002년 이후 계속해서 하위권에 머물게 됐다. 이에 대해 관련 은행들은 카드대란 이후 카드 회원 관련 민원이 폭증했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바꾸지 않는 한 하위권을 감수해야 할 상황...
2005-03-30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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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신인사제 추진 나섰다
하나은행이 현 직무성과급제 재정비에 착수하며 신인사제 추진을 서두르고 나섰다.그동안 직무성과급제가 보완할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왓슨와이어트사의 도움을 받아 직무분류, 직무가치 부여 등 직무성과급제를 개선하고 전반적인 인사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2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05-03-2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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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기업금융은 속빈 강정?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11월 출범 당시의 선언과 금융계 및 기업들의 기대와 달리 기업금융 분야가 되레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실제 이 은행의 기업대출은 통합이후 크게 줄었다.그나마 우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화대출엔 저금리로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영구 한국씨티은행...
2005-03-2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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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비나은행 존속 10년 연장
조흥은행은 베트남 합작법인인 조흥비나은행의 존속기간을 기존 2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늘리기로 했다.지난 25일 조흥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조흥비나은행에 대한 조흥은행과 베트남대외무역은행의 합작계약서 개정 서명식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번 합작계약서는 원래 계약에서 최초 인가일인 1993년부터 20년으로 돼...
2005-03-27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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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 FC(파이낸셜센터) 압구정에 첫 깃발!
신한금융지주의 주력인 신한·조흥은행의 뉴뱅크 핵심 사업모델로 추진해 온 파이낸셜센터를 서울 압구정쪽에 열기로 잠정 결정하고 빠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기로 해 금융계에 선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추진하는 파이낸셜센터는 중상층 리테일 고객(Mass affluent)을 타깃으로 삼아 한 곳에서 은행 VIP 서비...
2005-03-2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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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하나은행장 내정자
“보통 10년을 사귀면 조금 유연해지기도 하는데 공적인 일에서는 절대 양보하는 일이 없습니다”지난 10년간 하나은행의 고객이자 투자자인 A사 김모 사장은 김종열 하나은행장 내정자에 대해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지난 96년쯤 김종열 내정자가 서초지점장으로 있을 당시 김사장은 A사 재무담당 이사로 김 내정자를 처음...
2005-03-23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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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4급이상 전직원 대상 명퇴접수
대구은행은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급 이상 전직원과 5급 행원 고호봉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대구은행은 이번 명예퇴직으로 약 120∼130명 정도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명예퇴직 신청자에게는 특별퇴직금으로 월평균 급여의 24∼26개월분까지 직급별...
2005-03-22 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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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수료 이번 주 인하 도미노?
이번 주 안으로 국민은행이 은행 수수료를 내린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연이어 인하 움직임을 보일지 여부가 주목된다.최근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수수료 부과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일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각 은행들은 수수료 인하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2005-03-21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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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캐피탈 짝짓기 목적 ‘각양각색’
최근 은행들이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캐피탈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인수 후 활용도 면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나은행은 코오롱캐피탈을 활용, 카드와 함께 소비자금융 부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반면에 신한은행은 대우캐피탈 인수에 참여함으로써 투자이익을 얻고 향후 자금조달처 역할을...
2005-03-21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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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상시감시·적기정리 강화” 선포
예금보험공사는 ‘세계 최상의 금융회사 리스크 상시감시 및 적기정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지난 18일 예보는 이같은 비전을 선포함에 따라 향후 부보금융회사에 대해 서면검사 위주로 리스크를 상시감시해 금융부실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같은 비전은 금융회사의 부실징후가 파악된 경우 적기...
2005-03-2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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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한은 엇박자 은행만 골탕
금융감독원의 감독·지도하에 준비해온 신BIS협약(바젤Ⅱ)과 관련 최근 한국은행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자료를 은행들에 요구하는 한편 금감원에서는 자료의 보안성 문제로 가급적 제출하지 말 것을 은행들에 구두로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감독당국간의 이같은 엇박자에 은행들의 업무중복 논란에 이어 중간에서 은행들이 ...
2005-03-1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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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이통사와 합작카드사 추진""
지주사 출범 빠르면 10월께하나은행 김종열 행장 내정자는 "이동통신회사와 사업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합작 카드사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차기 행장으로 내정된 김종열 부행장은 14일 오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크레딧카드와 정보통신 등을 접목한...
2005-03-14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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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상품 없이 금리경쟁만 ‘쨍’
은행들이 각 은행을 대표할만한 경쟁력 있는 상품은 제시하지 못한 채 금리경쟁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게다가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면 금리를 우대해주는 등의 행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도 부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때 마침 삼성경제연구소는 13일 ‘2000~2004년 히...
2005-03-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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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인수 은행-기업 짝짓기 활발
진로 인수를 앞두고 은행들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산업, 신한, 조흥, 우리, 국민, 하나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들이 12개의 예비실사업체 중 일부 업체와 손을 잡고 지분출자를 하거나 인수금융 형태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CJ, 하나-동원엔터프라이즈, 우리-대상, 국민-대한전선 등과 짝을...
2005-03-13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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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신임감사 이길영씨 내정
한국씨티은행은 신임 감사로 금융감독원 이길영 전 국장을 내정했다.또 한국씨티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한국인 이사를 각각 1명씩 늘리기로 했다.지난 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금감원 이길영 국장을 영입하기로 하고 본인에게 통보, 곧 감사추천위원회를 열어 공식 확정할 방...
2005-03-09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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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BIS비율 12.09%…사상최고
지난해 국내 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2.09%로 집계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지금까지는 지난 2001년 6월말 11.95%가 최고 수준이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말 기준 19개 국내 은행들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말(11.16%)보다 0.93%포인트 상승한 12.09%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4년중 위험가중자산...
2005-03-09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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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김종열 체제’ 가시화
하나은행의 차기행장으로 김종열 부행장이 내정되면서 ‘김종열 체제’가 어떻게 꾸려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하나은행의 사외이사인 서근우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하나은행 부행장으로 내정된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5석으로 이뤄진 등기임원 자리가 어떻게 채워질 것인지에 금융계의 관심이 쏠리...
2005-03-0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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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주체 역량 이전에만 주력 안돼”
금융연구원 “합병 때 직원 등 이해관계자 동의가 시너지 극대화 관건”국내 합병은행들은 합병후 통합회사의 사업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종업원을 포함,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등 통합 전략을 원만히 수행해야 합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 금융연구원 이건범 연구위원은 ‘합병은행의 바람직...
2005-03-0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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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이원직군제 손질 ‘시동’
하나은행의 이원직군제(FM/CL)가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시정지시를 받았지만 실제 성차별적인 요소들이 말끔히 사라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점쳐진다.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노동청의 지시에 따라 지난 1월 21일까지 이원직군제의 성차별적인 요소들을 시정해야 하는 시한을 의식해 최근 임금 및 ...
2005-03-0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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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꽃피는 봄 오면’
한국씨티은행은 오늘(7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두달동안 ‘꽃 피는 봄이오면…’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인다.행사기간 동안 한국씨티은행은 새로운 개념의 특별상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선물 및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특별 상품으로는 △1년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연 4.25% 확정금리 상품 △초기 6개월이자0...
2005-03-06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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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합경영’ 신한 ‘실적 굳히기’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일 “출신은행별 모임을 비롯한 일체의 공식·비공식적인 채널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내부 통합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환율, 금리 등 시장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해 위험관리를 통한 굳히기 전략에 나섰다.즉 국민은행은 내부통합 등을 통해 조직을 추...
2005-03-02 수요일 | 원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