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진입 문턱 낮아진다…삼성그룹, 증권사·운용사 여러 개 설립 가능
앞으로 증권업 신규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진다. 삼성그룹과 같은 그룹사는 여러 개의 증권사와 운용사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
2019-06-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주열 “금리인하, 불확실성 요인이 경제성장·물가에 미치는 영향 점검하면서 결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리인하 여부는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 요인의 전개와 이러한 흐름이 경제성장과 물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점검하면서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
2019-06-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주열 “소비자물가 상승률 4월 전망치 밑돌 전망…당분간 하방압력 지속”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전망치인 1.1%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밑도는 낮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서울 중...
2019-06-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1그룹당 1증권사 정책 폐지…운용사 사모→공모 전환 요건 완화”
금융당국이 한 그룹당 한 증권사 설립만 허용하는 정책을 폐지한다. 운용사가 사모에서 공모로 전환하는 요건도 완화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2019-06-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 두나무와 플랫폼 공유 업무협약
NH투자증권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증권플러스(구 카카오스탁)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24일 서울 강남 두나무 본사에서 플랫폼 공유를 통한 제휴 서비스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
2019-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자회사 국제자산운용 지배구조 변화는
우리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사 국제자산신탁 인수 작업에 돌입하면서 자회사 국제자산운용의 지배구조 변화가 주목된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거래 과정에서 국제자산운용은 제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유재은 국제자산...
2019-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26명 공모…주주권행사팀장·주임운용역도 채용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도 제2차 기금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대체투자 전문인력을 집중 보강하는 한편, 수탁자 책임 활동 및 리스크 ...
2019-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비트코인 1200만원 회복…페이스북 ‘리브라’ 도입 호재로
비트코인 가격이 1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1200만원을 넘어섰다.24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2% 상승한 1만765.92달러에 거래...
2019-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콤, 여의도 옛 현대증권 빌딩 매입 40여 년 만에 새 둥지
코스콤이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별관(옛 현대증권 빌딩)에 새 둥지를 튼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별관을 코스콤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부국증권 본점과...
2019-06-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