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사, 자동차 금융 경쟁 심화로 기업·투자 늘려[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
캐피탈사가 최근 3년간 유가증권, 신기술금융을 늘리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모습이다. 이는 자동차금융 시장에 은행 및 카드사 등의 금융사가 진출하면서 경쟁이 심화되자, 수익성 방어를 위해 포트폴리오 재구성...
2024-12-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저축은행,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FIU)설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
2024-11-29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호실적 이끌어 지주내 캐피탈 입지 강화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올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내며 연임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현재 우리금융캐피탈을 이끌고 있는 정연기 대표는 지난해 7월 선임돼 1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2024-11-29 금요일 | 김다민 기자
핀다, 신사업 확장 위해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 ‘더열심히’와 맞손
핀다(공동대표 이혜민, 박홍민)가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 ‘더 열심히’와 함께 신사업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와 장승웅 더열심히 대표...
2024-11-28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임신∙출산∙자녀 우대하는 ‘애(愛)랑해 적금’ 선보여… 최고 연 8%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출생 시대 문제 극복 지원을 위해 임신∙출산∙유자녀 가구에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애(愛)랑해 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품 가입일부터 만기 전까지 임신∙...
2024-11-27 수요일 | 김다민 기자
현대캐피탈, 호주 법인 본격 영업 개시...금융사업 공식 론칭
현대캐피탈의 호주 법인인 '현대캐피탈 호주(Hyundai Capital Australia, HCAU)’가 호주 전역에서 현대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고객들을...
2024-11-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저축은행, 부동산PF 규제 대수술에도 실적 영향 ‘미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금융당국이 재발을 방지하고자 규제 개선에 나서 저축은행 업권에 실적 저하 부담이 더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기존 저축은행 업권에 적용되던 규제가 타 업...
2024-11-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기자수첩] 돌아온 예보한도 상향, 보험료 부담은 누가?
정치인들의 공약에 단골로 등장하는 주제들이 하나씩 있다. 예금보호한도 상향도 그 대상 중 하나다. 지난 2020년에도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폐기됐다. 그러나 올해 다시금 화제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2024-11-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대부업권, 개인채무자보호법 안착에 ‘고군분투’…실적 저하 우려 [개인채무자보호법 (3) 대부업]
금융위원회가 불법·과다추심을 방지하고, 채무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지난 10월 17일 시행했다. 추심 제한뿐만 아니라 채권 매각 규제 등 새로운 규제가 생긴 만큼 각 업권에 어떠한 변화...
2024-11-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캐피탈사, 부동산PF 규제 개선에 비부동산 기업금융 발굴 총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금융당국이 재발을 방지하고자 규제 개선에 나섰으나, 이로 인해 캐피탈사는 실적 저하 우려에 직면했다. 부동산PF 대출 수수료 구조 손질로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
2024-11-22 금요일 | 김다민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크플, 연 8.5% 수익 ‘증권 투자’ 상품 출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대표 이수환)가 운영하는 금융앱 ‘크플’에서 3개월 만기, 연 최대 8.5%(세전) 수익률의 ‘증권 투자(상장주식담보채권)’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증권 투자’...
2024-11-21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저축은행, 수신 2개월 연속 증가…연말 유동성 대비 ‘착착’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연말 대비 수신 잔고를 안정적으로 쌓고 있다. 또한, 여신 규모도 증가세로 돌아서 은행권이 대출을 줄여 저축은행권으로 넘어...
2024-11-19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산은캐피탈만의 차별점 가질 방법 고민할 것"… 이병호 대표 취임 일성
산은캐피탈은 지난 15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병호 KDB캐피탈(이하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김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JT친애저축은행, 직원과 동반 성장 위해 사내 복지 개선 '눈길'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이 근무환경 및 사내 복지제도 향상에 나서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사내 복지 제도로 임직원들에게 프로야구 시...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현대캐피탈, 캠코와 취약·연체차주 지원 위해 손잡았다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사 진행된 협...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캐피탈사 지각변동 핵심…선두 ‘우뚝’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연말 여행 성수기, ‘이 카드’로 편하게 해외 다녀오자
열심히 일한 1년, 정신없이 살다 보니 남은 연차가 수두룩한 경우가 흔해졌다.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도 많아 연말 연차 소진을 위해 여행 계획을 짜는 사람도 많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적금_천안지점‘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으며, 최고 금리...
2024-11-1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5.00%…한국투자저축은행 '오!직창구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5.0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 대비 0.60%p 상승했으며, 최고 금리...
2024-11-1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0%…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점)’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변동 없이 동일했다. 우대...
2024-11-1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0%…DB저축은행 ‘M-DreamBig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3주]
11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모두 연 3.8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0.5%p 하락했다. 우대 조건...
2024-11-1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 저축은행으로 '머니 무브' 일어날까 [예보 한도 상향]
2001년부터 유지된 예금자 보호 한도가 24년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 상향됨에 따라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머니 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저축은행업계는 영향이 있을 만큼의 돈이 이동하...
2024-11-16 토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