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대리도 짐쌌다…부산은행 149명 희망퇴직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사들이 직원 수 감소를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지방은행인 BNK부산은행에서도 희망퇴직으로 149명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지난해 말 10...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해외여행 준비 위한 ‘KB두근두근외화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KB두근두근외화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B두근두근외화적금은 미화(USD) 1달러에서 최대 1만달러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국...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케이뱅크, IPO 절차 돌입…입찰제안서 발송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케이뱅크는 7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RFP 발송은 상장을 진행하기...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최초로 CES 간 신한은행…AI 뱅커 시연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뱅커를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시중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줄줄이 ‘판매 중단’
은행권이 1880억원 규모 횡령 사건으로 주식거래가 중단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상품의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고 나섰다. 우리은행은 7일 고객 보호 차원에서 펀드 상품의 설정 금액 중 오스템임플란트의...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신임 감사에 김기영 공직감찰본부장 내정
금융감독원 신임 감사에 김기영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신임 금융감독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감...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디지털화·ESG 경영 적극 대응…ROTE 10% 달성”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 핀테크 혁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금융산업에 불어 닥치는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적극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부문...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새 사외이사에 신요환·윤인섭…유진PE·푸본 추천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윤인섭 전 한국기업평가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
2022-01-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정은보, 가계·자영업자 부채 등 '선제적 대처' 강조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꼽고 공조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2022-01-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중단…은행권 촉각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터진 188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의 여파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삼성코스...
2022-01-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연구기관장들 “올해 리스크, 美 긴축·中 경제 경착륙” 제언
국내 금융·경제 연구기관장들이 올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의 잠재 위험요인으로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꼽고 이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
2022-01-0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에 3000억 빌려준 은행권 예의주시…“모니터링”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인플란트에 약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내준 시중은행들이 신용위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에 나섰다. 은행들은 경찰 수사 경과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용등급 재평가 여...
2022-01-0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소비자 보호 방안 차질없이 이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소비자금융 사업 단계적 폐지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금융 사업에 대해서는 집중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 행장은 4...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창립 123주년 기념 입출금·예금·적금 출시…연 1~3%대 금리
창립 123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연 1~3%대 금리를 주는 입출금 통장, 예금, 적금 상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1·2·3 패키지 상품(1% 입출금 통장, 2%대 예금, 3%대 적...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조직·플랫폼·채널 변화 과제 직면”…신한은행 1분기 워크숍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4일 조직과 플랫폼, 채널 전략에서의 빠른 변화와 실행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 임원, 본부장 워크숍...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경제·금융수장들 ”가계부채 선제 관리해야“ 한목소리
경제·금융 수장들이 가계부채 위험과 선제적 관리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범금융권 신년사에서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목표와 질적 건전성 제...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PB 대거 영입…우리銀 TCE센터 뭐길래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한국씨티은행 출신 프라이빗뱅커(PB)를 대거 영입해 초고액 자산가 특화점포를 열었다. 씨티은행 PB의 기존 고객을 단숨에 품으면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
2022-01-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덩치만 큰 공룡’ 시장 우려 불식시켜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일 금융시장이 하나금융을 ‘덩치만 큰 공룡’으로 보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일깨우며 공룡의 멸종을 경계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작년 기...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빅테크 경쟁에서 앞서나가야…모든 것 다시 정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3일 “그룹사의 디지털 플랫폼 전반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운영해 빅테크,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앞서 나가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인터넷 은...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신한·국민은행, 새해 잇달아 희망퇴직…최대 3년치 임금 지급(종합)
새해 초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맞춰 인력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은행들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면서 희망퇴직 연령도 낮아지고 있...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희망퇴직…최대 36개월치 임금 지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중 1963년 이후 출생자 ▲4급 이하 일반...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준정년 특별퇴직…최대 3년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더 높은 고객 수익률로 시장서 인정받아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3일 “머니무브와 제판분리가 가속화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발휘해 더 높은 고객 수익률로 시장에서 인정받는 실력 있는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2022-01-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