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부동산PF 충당금 적립 여파…2024년 순손실 1632억원 [금융사 2024 실적]
iM증권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적립하면서 적자 실적을 냈다.DGB금융지주 자회사인 iM증권은 2024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106억원, 당기순이익은...
2025-0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리동결' 1월 한은 금통위원 "인하 고려할 상황이지만, 환율상승 압력 우려 고려해야"
기준금리를 동결한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들은 미약한 내수와 약해진 성장세에 금리 인하를 고려할 만하다고 봤지만, 높은 환율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우세했다. 한국은행(총재 ...
2025-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인기 시들해진 자본성증권...신한지주 '불안'·메리츠화재 '반사이익' 기대
이전과 달리 인기가 시들해진 자본성증권 발행에 신한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나선다. 같은 날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가운데 물량이나 금리 기준 모두 신한지주가 불리하다. 금융지주와 보험사를 직접적으로...
2025-02-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세무AI 기반 '약국가계부' 오픈
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유통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인공지능(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약국...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2년 연속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다시 ...
2025-01-3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DQN'영업력' 신한라이프 1위…농협생명 보험손익·하나생명 CSM 증가율 두각 [2024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올해 공격적인 영업력을 보였던 신한라이프가 3분기까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소형사인 농협생명이 보험손익에서 하나생명은 CSM 증가율에서 두각을 보였다. 31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인...
2025-01-3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자동차보험료 올해도 인하…삼성화재·메리츠화재 1% DB손보 0.8% 현대해상·KB손보 인하율 미정 外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하하기로 했다. 정비수가 인상, 손해율 증가로 어렵지만 상생금융 압박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메리츠화...
2025-01-2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잡힐 듯 말 듯’…한화 김동선의 아워홈 인수 방정식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아워홈을 단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 LG家’ 아워홈의 혈연관계에 따라 운영하는 계열사 급식 사업장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
2025-01-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희림건축-유창, ‘미노 양양 모듈러 리조트 빌라’ 준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모듈러 건축브랜드 ‘미노(mino)’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 양양군에서 '미노 양양 모듈러 리조트 빌라'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림은 지난 7월, 모듈러 제작 전문회사 ...
2025-01-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샤오미 14T? 들어와!'…'외산폰 수문장' 노태문, 갤럭시 AI 확장 이유 있었네
중국의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다만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제품은 물론 중저가 제품까지 갤럭시 AI 생태계 확장해 온 만...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약국 전용 에너지드링크 출시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기존 프리미엄 레시피 라인의 신제...
2025-01-1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SM그룹, 연말연시 ‘동행 경영’…우오현·우기원 父子 나란히 나눔경영 실천
연말연시 온정을 나누려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의 ‘동행 경영’이 경기침체 여파로 주춤한 기부행렬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육·의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온 우오현 회장의 기부에 최...
2025-01-1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LG 스마트TV서 해리포터 게임 즐긴다'…LG전자, 엑스박스와 파트너십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엑스박스(Xbox)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서 수백 개의 게임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webOS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
2025-01-1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건설업계는 다이어트 중…분양·인력·자재 생산까지 ‘줄여야 산다’
올해 건설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내실’과 ‘생존’으로 요약됐다. 대다수 건설사 및 유관단체들의 신년사에는 ‘내실 강화’와 ‘위기’가 빠짐없이 등장했고, 연초부터 시공능력평가 50위권의 중견 건설사인...
2025-01-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네이버-쿠팡-신세계X알리 ‘제2차 이커머스 대전’
올해 가장 큰 격전지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바로 이커머스 시장일 것이다.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알리 3파전으로, 그야말로 대어들의 경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온라인 쇼핑의 수요 증가로 너도나도 뛰어...
2025-01-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인터뷰] 김희곤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센터 센터장 “2년 전부터 종합재산신탁 준비…FP·전문성 자신”
"교보생명은 이미 2년 전부터 보험금청구권신탁 등을 포함해 종합재산신탁을 준비해왔습니다. 2년 전부터 전문인력 양성과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준비했기에 고객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김...
2025-01-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해외대 인재 채용나선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글로벌 수준의 역량 확보"
"특히 선진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수준의 상품·서비스 역량을 확보해야 합니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해외 대학교 인재들에게 직접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
2025-01-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PG사 정산자금 별도관리 의무화…"제2의 티메프 사태 막는다" [2025 금융위 업무계획]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의 정산자금 관리가 강화된다.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PG사들의 정산금 관리 규제가 미비했단 점을 보완하고 셀러 매출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다. 8일 금융위는 2025년도 경제...
2025-01-08 수요일 | 김하랑 기자
국순당, 백세주·예담 등 '설 선물세트' 선봬
국순당이 설을 맞아 백세주 선물세트와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세트,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
2025-01-0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포스코, 최대 1조 자금조달…’달러 변동성 회피’ 초점
포스코가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달러 변동성을 축소하고 일부 악화된 현금흐름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국내 시장 상황이 정치적 이슈로 불안한 가운데 우량등급(AA급 이상)인 포...
2025-01-0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치 앞 안 보이는 의정갈등, 새해엔 해소될까…제약바이오업계 ‘촉각’
해를 넘긴 의료파업에 제약사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의정갈등으로 인해 임상 등에서 타격을 피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새해엔 악재가 해소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6일 관련업계...
2025-01-06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5일(일) 띠별-별자리
음력 12월 6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목표달성이 눈앞에 있으니 조금더 힘을내라.48년생, 주변 사람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되는구나.60년생,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빛을 발하는구나.72년생, 고생을 각...
2025-01-05 일요일 | 편집국
2025년 글로벌 증시, '트럼프 2.0'이 가른다…美 상승론 우세 속 속도조절 예상 [2025 증시 전망]
2025년 새해 글로벌 증시는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대세 상승론이 유지되는 가운데, 강세장 3년차 일부 차익실현을 위한 조정...
2025-01-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