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단기보험사, 당국 기대 불구 설립 ‘안갯속’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제도를 신설했으나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사 설립이 안갯속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보험연구원의 정기간행물 ‘KIRI 리포트’에...
2022-01-03 월요일 | 임유진 기자
타이어 목장의 혈투, 승자는 차남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다툼에서 동생이 형을 제쳤다. 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끌던 한국타이어가(家) 차남 조현범 사장이 새로운 그룹 회장에 등극했다.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
2022-01-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1 보험업계 10대뉴스⑩-끝] 카카오페이·캐롯·BNP파리바카디프·헬스케어까지 막오른 보험 디지털 경쟁
[편집자주 : 2021년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비대면 채널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고 카카오가 보험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영업 어려움을 예상되자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은 효율성을 높이기...
2021-12-3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22 검은 호랑이 해"…유통가는 지금 호랑이 마케팅 중
유통가가 새로 맞을 2022 임인년(壬寅年) 준비에 나섰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업계가 앞다퉈 '호랑이 마케팅'을 하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은 에트로(ETRO)가 론칭한 유명 애니메이션...
2021-12-31 금요일 | 나선혜 기자
[2021 보험업계 10대뉴스⑧] 10% 무해지보험 퇴출에 생보사 영업 악화…내년도 생보업계 막막
[편집자주 : 2021년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비대면 채널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고 카카오가 보험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영업 어려움을 예상되자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은 효율성을 높이기...
2021-12-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반려동물과 힐링을"…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는 7일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더북한강R점을 오는 1월 7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더북한강R점은 북한강과 주변 자연을 바라보는 전망을 가진 특화된 리저브 매장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
2021-12-30 목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百, 1월 2일부터 보름간 '신년 정기 세일' 진행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4사가 오는 1월 2일부터 일제히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 최대 70%세일부터 할인권 증정,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
2021-12-2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2021 보험업계 10대뉴스⑥] 소형사 KB생명 반란…생보업계 단기납 종신 열풍
[편집자주 : 2021년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비대면 채널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고 카카오가 보험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영업 어려움을 예상되자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은 효율성을 높이기...
2021-12-2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 탄소중립 실천...'빛나는 숲' 캠페인 전개
신한라이프가 ESG 경영 아래 탄소중립을 실천한다.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빛나는 숲’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조...
2021-12-29 수요일 | 임유진 기자
신한은행, 임원 인사‧조직 개편… ‘박현주 부행장 등 차세대 경영진 선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직무 전문성과 함께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
2021-12-2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라이프-코리안리, 5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협약 체결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성대규)와 코리안리(대표이사 사장 원종규)가 5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와 코리안리는 지난 23일 최대 5000억원 규모 공동재보험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2021-12-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국민·신한 임원인사 키워드는…이재근 ‘능력주의’·진옥동 ‘안정 속 변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연말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이재근 신임 행장 체제를 맞이하는 국민은행의 인사 키워드는 능력주의가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큰 폭의 임원인사를 단행한 만큼 ‘안정 속 변화’에 ...
2021-12-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확장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안재용)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
2021-12-2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하나금융투자 "네이버, 로커스 인수로 웹툰의 풍부한 스토리 자원과 시너지 확보"
하나금융투자가 24일 네이버에 대해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로커스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웹툰의 풍부한 스토리 자원과 시너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하나...
2021-12-24 금요일 | 심예린 기자
"크리스마스엔 배라 팩토리에서 만나요~"…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제페토 1호점 선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를 선보였고 2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배라 팩토리’는 기존 맵 안에 단...
2021-12-23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배달 앱 ‘땡겨요’ 시범 서비스 시작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오늘(22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시범(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로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로...
2021-12-2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승인...초대 대표에 이용범 헬스케어사업팀장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 승인을 받았다. 자회사 초대 대표는 이용범 헬스케어사업팀장이다. 자회사 이름은 '신한큐브온'으로 연내 설립할 계획이다.신한라이프는 21일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사업...
2021-12-21 화요일 | 임유진 기자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다문화가정 아동에 학습용 태블릿 PC 200대 지원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한다.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
2021-12-21 화요일 | 임유진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생보사, 시장 불확실성 증대…전통 보험전문가 포진
코로나19 발 불확실성 IFRS17 도입 과제로 내년에도 생보업계 CEO는 유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대주주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전문경영인이 내년에도 회사를 이끌 가능성이...
2021-12-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 안정 속 변화…첫 여성 CEO 발탁·KB 출신 조재민 영입(종합)
신한금융지주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고 4명을 연임하는 방향을 택했다. 지난해 은행·카드·보험 등 핵심 계열사 CEO에 임기 2년을 부여한 신한금융은 올해 자본시장 ...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금투 대표 이영창 연임 추천…운용 대표 조재민 선임·김희송 연임
신한금융지주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10곳 중 6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자본시장 계열 핵심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 CEO로는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신한...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