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목장의 결투, 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K베이커리 양대 산맥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누가 먼저 미국 내 1000호점을 달성할지가 관건이다. 파리바게뜨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이끌...
2023-10-10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포스코·DL이앤씨·SK에코, 43억弗 시장 ‘그린수소’에 주목
최근 정부가 녹색산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민간기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시장 전략의 하나로 그린수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
2023-10-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자재값·인건비 올라도 공사비 그대로”…재개발·재건축 시들
하반기 들어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건설사 경영 성적표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하반기 들어 고금리와 원자잿값 등 높아진 원가 부담이 발목을 잡으면서 사업...
2023-10-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해외부터 신사업까지, 현재와 미래 모두 잡은 ‘현장통’
“올해를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경영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겠다.” 올해 신년사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에...
2023-10-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업계 ‘가족친화 경영’ 문화 정착시키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 중에서도 가족친화 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건설사로 통한다. 홍현성 대표는 매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
2023-10-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돌아온 유커에도 웃지 못하는 면세점업계
중국 단체 관광객 ‘유커’들이 줄지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다. 무려 6년 만에 한한령(韓限令)이 해제된 덕분이다. 국내 면세점들은 어떤 점포에 얼마나 많은 유커가 방문했는지 홍보하는 데 여념이 없다. 알고...
2023-10-1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합병 100% 걸은 조원태, 아시아나 화물 매각 승부수 꺼내나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에 100% 집중하고 있다. 무엇을 포기하든 합병 성공을 위해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지난 6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달 말 EU에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
2023-10-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채권 금리 고점 고개 든 보험사 유동성 위기…당국 다시 규제 완화하나
채권 금리가 고점을 찍으면서 장기채권 중심 자산운용을 하는 보험사 평가 손실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고용안정으로 금리 인상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작년과 같은 유동성 위기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
2023-10-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재건 협력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
2023-10-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외국인 실손보험 6년간 손해액 7683억원…손해율 104.3% [2023 국감]
외국인 실손보험 6년간 손해액이 7683억원에 달한 것을 나타났다. 올해 7월까지 손해율도 104.3%로 100%를 넘었다.8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외국인 실손보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
2023-10-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00%…웰컴저축은행 ‘웰뱅워킹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4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3-10-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고려·애큐온·JT친애저축은행 예금상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5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4.4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3-10-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기관 '삼성바이오로직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4일~10월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0월4일~10월6일]
2023-10-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휴젤'·외인 '에코프로'·개인 '포스코DX'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10월4일~10월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10월4일~10월6일]
2023-10-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해보험 입찰전 우리금융·교보생명 참여 안해…올해 매각 불발 外
MG손해보험 입찰에 우리금융지주, 교보생명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곳만이 매각에 참여하면서 연내 매각이 사실상 불발됐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진행한 MG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 사...
2023-10-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24개월 최고 연 6.65%…BNK경남은행 ‘BNK위더스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65%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0-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IBK기업·Sh수협은행 공익성 적금상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3-10-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19%…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9%로 전주 대비 0.06%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10-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4.3%…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2주]
10월 2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 대비 0.10%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3-10-0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마무리…지분 변화는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을 전량 사들여 25년 만에 완전 민영화 작업의 마침표를 찍는다. 완전 민영화로 경영 자율성을 확보한 우리금융은 향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오버...
2023-10-0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성에스티, 공모가 2만6000원 확정…희망범위 상단 초과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대표이사 안병두)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
2023-10-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G20 총재 회의·IMF-WBG 연차총회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국제통화기금)-WBG(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다.한국은행은 6일 이 총재가 이 같은 회의에 참석하기 ...
2023-10-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