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트러스톤 추천 이사 3명 주총서 선임…“주주들과 소통 경영”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들이 29일 주주총회 문턱을 넘어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구조를...
2024-03-2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농협·청년재단,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선정'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청년재단과 함께 기획한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프로그램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선정돼 28일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사 업 명 : 「미래내...
2024-03-28 목요일 | 편집국
'신바람 금융' 들어봤는가…황병우 신임 회장의 뉴 DGB는? [DGB 리더 스위치]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28일 DGB금융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DGB 호(號)의 새 선장으로 신명 나게 일하고 싶다는 황 회장은, 올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으로 '신바람 금융'을 꼽았다. 신나는·올바른·남다른 금융...
2024-03-2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주주환원율 30% 이상…기업 밸류업 모범 실행할 것" [금융권 주총]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28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하겠으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미래 성장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 성장 목표도 제시했다. 키움증권(대...
2024-03-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뱅크, 40대 여성 사외이사 선임·주당 150원 배당 [금융권 주총]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40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확정했으며, 배당 관련 조항을 개정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카카오뱅크는 ...
2024-03-2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 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기업가치 제고 위해 신사업 발굴 노력”
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
2024-03-2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
2024-03-2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반도건설, 6년 연속 중대재해 ZERO 정조준…해빙기 안전훈련 실시
반도건설은 ESG경영 도입과 전 사적인 안전 관리로 중대재해 6년 연속 ZERO 달성을 목표로 해빙기 전현장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3월에 접어들며 안전사고 취약 시기...
2024-03-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바로고, ‘서울시 전기 이륜차·BSS 보급 활성화 컨소시엄’ 참여
바로고는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 만나코퍼레이션, 부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SG(Eco Seoul Green)’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사는 배달 라이더들의 전...
2024-03-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동부건설, 정기 주총 개최…허상희 부회장·윤진오 대표 재선임 등 가결
동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부건설은 주주총회에서 ▲허상희 동부건설 부회장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변재환 동부건설 건축사업 본부장 등을 사내...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22억5300만원 수령…가장 많은 보수 챙긴 금융지주 CEO 누구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는 최소 7억원에서 최대 39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연봉을 챙긴 회장은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었다. 현직 회장 가운...
2024-03-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연임 확정…"전 국민 금융 생활 이롭게 할 것"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카카오페이는 오늘 낮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 임기를 시작했다. 카카오...
2024-03-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한국 찾은 해외기관투자자…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소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한국거래소가 해외 기관투자자 등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알렸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5일 한국ESG기준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공동으로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 아시아...
2024-03-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ESG평가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 찬성”
한국ESG평가원이 25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 상정된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해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한미약품그룹의 경영을 이끌고 있는 창업주 배우자 송영숙...
2024-03-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이인영 SSG닷컴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SSG닷컴은 이인영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풀무원, 사외이사 다수 이사회 중심경영 확립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이사회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핵심 전략을 결정하고, 최고경영자인 총괄CEO를 선임, 보상, 평가하는 전문경영인 승계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사외이사가 다수인 이사회 중심...
2024-03-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 정통 롯데맨도 고개 숙인 ‘미다스 손' 김상현 부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HQ 부회장은 순혈주의가 강하다는 롯데그룹에서 처음으로 유통 사업을 총괄한 외부인사 출신의 ‘비(非) 롯데맨’이다.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발탁된 그는 국내외 유통 경험을 토대로 롯데 ...
2024-03-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하이트진로, 제주도서 반려해변 환경정화할동 가져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은 제주...
2024-03-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금융, '함영주·이승열·강성묵’ 사내이사 3인 체제 전환 완료 [금융권 주총]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사내이사 3인 체제'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승열 행장은 앞으로 그룹 미래성장전략과 브랜드부문장...
2024-03-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총주주환원율 높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융권 주총]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율 확대를 약속했다. KB금융은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2023 회...
2024-03-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거래소, 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 중 최종 발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가이드라인을 오는 5월 중 최종 발표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밸류업...
2024-03-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3월22일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라고 합니다.산, 숲, 습지, 강, 호수 등 물과 관련된 생태계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인데요,KT&G도 생태계 복원...
2024-03-22 금요일 | 편집국
금융지주 '슈퍼 주총' 개막…주요 안건 살펴보니 [막오른 2024 주총 시즌]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22일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상정한다. 올해 금융지주 주총의 가장 큰 화두는 이사회 재편을 통한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환원 확대가 꼽힌다.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
2024-03-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