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30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함영주 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 25일 함영주 행장...
2018-05-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명동사옥에 직장어린이집 착공…김정태 "일-가정 양립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
2018-05-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신 실크로드 중국 '일대일로' 참여 시동
하나금융그룹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 추진에 나섰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5일 KEB하나은행이 중국 국영은행인 공상은행(ICBC)과 일대일로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18-05-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남방 향해 뛴다 ① 프롤로그] 금융지주 글로벌, 깃발꽂기 넘어 수익처로 진화
신한·하나·KB·NH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글로벌을 외치고 있다. 정부의 ‘신(新) 남방정책’으로 성장 잠재력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에 보다 동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각사 별 해외사업 현황과 앞...
2018-05-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동양생명·MG손보, 대주주 리스크에 경영 난기류
2021년 도입될 IFRS17을 앞두고 보험사 M&A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저축성보험 리스크, 만성적자 등으로 매각조차 여의치 않은 보험사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보험업계 M&A 시장에서...
2018-05-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지주 IT 자회사, 디지털 전초기지로 부각
신한·하나 등 주요 금융지주가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역점 과제로 강조하면서 그룹 내 IT 자회사의 역할도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
2018-05-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지주·기업은행, 외국인 ‘톱픽’ 은행주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은행주 가운데 신한지주와 기업은행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더불어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외국인의 금융주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
2018-05-1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체제, '안정·지배구조·하이투증 인수' 숙제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김 전 사장은 상대 후보인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가 DGB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로 선임됐다. 김 내정자가 취임 직후 우선 해결해야...
2018-05-1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세종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오후 세종시와 세종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2018-05-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회장에 첫 외부출신 김태오 전 하나생명사장
DGB금융지주 첫 외부출신 회장으로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이 내정됐다.DG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0일 오전 10시 최종 후보군인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과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에 대한 심...
2018-05-1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ING생명, M&A 장기화 대비 사명 변경 등 리브랜딩 박차
국내 보험 M&A 시장의 독보적 매물인 ING생명을 차지하기 위한 신한·KB·하나금융지주 사이의 경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ING생명의 연내 매각이 불투명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막상 당사자인...
2018-05-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 채용비리 의혹 연루 임원 겸직해제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하나금융지주 임원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자로 강모 그룹지원총괄 상무의 겸직을 해제하고, 하나은행은 업무지원...
2018-05-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 회장 외부출신 확실시…이경섭 vs 김태오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과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으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DGB금융 최초 외부출신 회장이 탄생하는 것이 확실시됐다.DGB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2018-05-03 목요일 | 구혜린 기자
KEB하나은행, 사물인터넷 4C 공략
KEB하나은행이 사물인터넷(IoT)을 금융혁신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환경(UX/UI) 개선부터 인공지능(AI) 등 강점 있는 회사와 외부제휴까지 확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29일 “연결(Connectivity)·편의...
2018-04-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남북정상회담 타고 코스피도 ‘활짝’…외인, SK하이닉스 담아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금융시장은 주식과 원화, 채권 가치까지 함께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 달여 만에 장중 2500선을 회복했...
2018-04-2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회장,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등 6인 후보 경합
DGB금융지주 회장직을 두고 외부출신 4명, 내부출신 2명의 인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DGB금융 이사회는 공개 공모 방식으로 회장 선임방식을 변경하면서까지 외부인사를 적극 영입하려 했으나 기대보다 무게 있는 ...
2018-04-25 수요일 | 구혜린 기자
ING생명, 인수전 중심에서 유유히 '몸집 키우기’ 집중
국내 보험사 M&A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ING생명이 영업 조직 강화 등 몸집 키우기에 여념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들이 ING생명 인수를 놓고...
2018-04-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 비은행 강화 의지 "기회되면 증권이든 보험이든 M&A"
하나금융지주가 은행형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비은행 인수합병(M&A) 의지를 밝혔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곽철승 하나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난 20일 1분기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에서 "인...
2018-04-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순익격차 박빙…KB, 일회성 더해 리딩
4대 은행(지주)의 순이익 경쟁이 더욱 격차를 좁히고 있다. KB금융그룹이 1조원에 달하는 분기 순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지만, 경상익으로 순위를 매기면 은행권 1위로 KEB하나은행이 올라와 주목된다.2...
2018-04-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1분기 순익 6712억원…외환은행 통합 후 분기 최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1분기 6년만에 최대 수준 분기 실적을 냈다. 외환은행 통합 이래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이자이익도 제고된 모습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올해 1분기(1~3월) 당기 순이익...
2018-04-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장 2연속 불명예 퇴진에 금융개혁 차질 우려
최흥식 전 금감원장에 이어 김기식 전 금감원장까지 2연속 불명예 퇴진으로 금융개혁 동력까지 잃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독당국 수장이 적폐 당사자로 밝혀지면서 금감원 내 혼란도 가중된데다가 신...
2018-04-1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임박…KB 리딩 굳히기
이번주부터 금융지주 1분기(1~3월)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KB금융지주가 9000억원대 순이익으로 1등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차례로 1분기 실적을 ...
2018-04-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환·김광수 2파전 구도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쟁이 김용환 현 회장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
2018-04-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