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상반기 영업손실 1779억원…9월15일 본입찰
쌍용자동차는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380억원가량 줄였다.매출 감소는 기업...
2021-08-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건설 '포레나',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주거브랜드 ‘한화 포레나’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건설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포레나 프렌즈’는 브랜...
2021-08-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미국채 금리, 당분간 바닥 형성 국면 이어갈 전망”- NH투자증권
미국채 금리가 당분간 바닥 형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 쇼크에 대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실업급여 수당 종료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입 증가세…중국인은 수도권 서남부·미국인은 평택 선호
국내 부동산을 매수하는 외국인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은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미국인은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이나 강남권 등을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
2021-08-1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셀트리온,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성장 모멘텀 기대”- 유진투자증권
셀트리온이 올해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올해 하반기 상반기 대비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중장기 성장 전환 국면(모멘...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모바일서비스 8국지 (1) [인터뷰]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해외주식 리더로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미래에셋증권이 작년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를 도입하면서 시장 전반이 활성화됐습니다. 상해, 심천 등 중국시장에 대한 실시간 시세도 올해 3분기 안에 저희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1-08-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황성엽 신영증권, WM 조준 서학개미 맞춤 서비스 확대
황성엽 대표이사가 이끄는 신영증권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인 이른바 ‘서학개미’를 잡기 위한 서비스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WM) 영토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
2021-08-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내 빅3 편의점 글로벌 전략 ③] 김장욱 이마트24 대표, 아시아 시장 도전 본격화
K-pop, K-drama, K-food를 넘어 이제는 K-편의점이다. 올 여름 편의점 빅3의 해외진출 전략을 살펴보며, 국내 발 편의점(CU, GS25, 이마트24)이 어떻게 해외에서 ‘K-편의점’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지 알아볼 계획이...
2021-08-1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식음료 라이벌전 ⑦ 소주] 김인규 vs 박윤기, 압도적 1위와 대적하는 트렌드리더
국내의 많은 맛있는 음식들은 기업들의 경쟁과 소비자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2021년 여름, 열심히 경쟁하고 있는 분야별 식음료 1, 2위 업체들을 들여다보며 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알아본다. 〈 편집자주 〉...
2021-08-1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 교육에도 적극 나서는 이계문 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원장쌤의 경제 한 조각>이라는 어린이 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그간 특성화고등학교, 대학교 등 17곳...
2021-08-1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권영탁의 핀테크 이야기] 대안신용평가로 씬파일러들 구제해야
얼마 전 필자의 학교 후배가 대출 시장에 대한 한탄을 쏟아냈다. 절약정신이 강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이 친구는 단 한번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없고, 체크카드만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대출을 받으려고 ...
2021-08-17 화요일 | 편집국
[자동차 톺아보기] 기아 ‘EV6’, 아이오닉5와 친환경차 열풍 이끈다
기아자동차가 이달 초 선보인 전용 전기차 ‘EV6’가 현대자동차그룹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차종인 준중형 세단 전기차인 점을 앞세워 현대자동차...
2021-08-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닥터앤서클리닉 지역거점 8개 지정하고, AI 구급차 단계적 도입한다
정밀의료소프트웨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복지부, 산업부, 식약처, 소방청 등)는 한국판 뉴딜 2.0 실현을 위한 ‘...
2021-08-13 금요일 | 이근영 기자
이재용 “가석방 관련 국민 우려·기대 잘 알아”...첫 행선지는 삼성 서초사옥
오늘(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국민의 우려와 기대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가석방 직후 바로 삼성 서초사옥으로 가 반도체 등 시급한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드러냈다.이날 경기...
2021-08-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외인 매도에 연저점 '7만전자' 계속…SK하이닉스 상승 마감
13일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 속에 주가가 3%대 급락했다.최근 반도체 D램 업황에 대한 우려 제기로 약세를 거듭해 온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출소라는 이슈가 있는 날임에도 약세를 기록했다....
2021-08-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 주식투자 플랫폼 뉴지스탁 인수…10번째 자회사 편입
DGB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인 뉴지스탁의 지분 74.03%를 인수해 10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금융그룹이 핀테크사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최초 사례다.이번 뉴지스탁 인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2021-08-1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해외건설협회, 19대 회장에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선출
해외건설협회는 2021년 8월 12일(목)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선호 前국토교통부 차관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국토도...
2021-08-1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운용, 연금시장 영토확장…테마형 ETF·TDF 양날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양한 테마형ETF(상장지수펀드)와 TDF(타깃데이트펀드) 상품을 전진 배치하고 연금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미래에셋...
2021-08-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美 1위 요거트 브랜드를 국내에서…SPC삼립, '초바니' 선봬
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Chobani)’를 국내에 단독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SPC삼립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마켓컬리에서 ‘초바니 그릭요거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은 ‘무지방 플레인’...
2021-08-13 금요일 | 나선혜 기자
“4분기 초까지 장단기 금리차 확대되는 흐름 이어질 것”- 키움증권
올해 4분기 초까지 장단기 금리차가 재차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잭슨홀 미팅 등 통화...
2021-08-1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이재용, 오늘(13일) 가석방…삼성전자 첫 단협 성공 등 ‘뉴삼성’ 시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오늘(13일) 가석방되는 가운데 삼성그룹이 변화의 조짐을 보인다. 가석방 전날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본격화하는 등 ...
2021-08-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SK종합화학, 美플라스틱 재활용 기업과 MOU ”친환경 사업 전환 박차”
SK종합화학은 12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社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는 올해 3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
2021-08-1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이마트, 3년만에 2Q 영업익 흑자 전환…식품매출 실적 견인
이마트가 3년만에 2분기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이마트는 12일,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 5조 864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2021-08-1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