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협, 밥심인 쌀 소비 확대 붐 조성 앞장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9일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서산 뜸부기쌀 해외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해외수출 선적식에는 대산읍 관내 대기업인 한화토탈에너지스, ...
2024-08-19 월요일 | 이동규 기자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 임상 2상 본격화 ‘국산화 추진 속도’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추진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시...
2024-08-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케미칼 시총 역전한 금호석화...포트폴리오 전략이 갈랐다
의도하지 않은 구조개편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기업가치가 요동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매출 규모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호석유화학에 시가총액으로는 밀려났다. 중국과 직접적인 경쟁에 직면한 악영...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8% 역대최대 낙폭, 코스닥도 -11% 휘청…동반 서킷브레이커 '블랙먼데이' [증시마감]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8%대, 11%대씩 급락하며 대폭락장이 벌어졌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빅테크주 실적 부진, 그리고 엔캐리 자금 유출 우려 등 악재가 겹겹이 국내 증시에 폭탄...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에코프로 3형제’ 등 이차전지株, ‘테슬라 효과’에 반짝 반등했지만…‘캐즘 늪’ 여전
테슬라가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된 영향으로 모처럼 강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캐즘(수요 둔화)’ 구간에 진입한 여파로 주요 배...
2024-07-31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주주 눈물 먹고 탄생한 시총 3위 LG엔솔, 주주 배려 여전히 부족 [기업지배구조보고서]
LG에너지솔루션은 주주들 원성 속에서 탄생한 기업이다. 출범 4년차, 시가총액 3위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밸류업 점수’는 여전히 부족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5월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2024-07-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용도 불안’ 롯데∙SK 계열사, 차입만기 확대 시기는 미지수
금리 및 금리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이 장기채 발행을 검토중이다. 다만 단기물 대비 장기물 금리 하락 폭이 크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비우량등급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실적 부진과 자금조달...
2024-07-2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株,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울상’…왜? [주식 줌인]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
2024-07-17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구광모 LG 회장, AI·바이오·클린테크로 ‘강한 LG' 만든다
구광모 회장이 저력의 ‘LG 웨이’를 또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위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새로운 산업을 준비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LG 모습이다.구광모 회장은 특히 취임 이후 과감한 계열사 정리 및 B2B(기업간 ...
2024-07-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크레딧 관점에서 본 주식시장…이유 있는 ’밸류업 역행’ 기업들
‘밸류업 역행’한 기업들은 낮은 대외 변화 적응력, 경쟁력 저하 등 공통점이 존재했다. 신용도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낮은 자산활용 효율성도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 밸류업’을 위해서는 자산재배치가 선행돼야...
2024-07-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전망 하향...롯데그룹 줄강등 리스크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이 1년 만에 다시 하향 조정을 받았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6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케미칼(AA)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영향으로 롯데지주(AA-), 롯...
2024-06-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인 최초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공동의장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뉴챔피언 연차총회 공동의장에 한국인 최초로 선임됐다.올해 다보스포럼은 25~27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다. 총회는 ‘성장을 위한 다음 개척지(Next F...
2024-06-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배당 65% 급감 주주들 ‘부글부글'…LG화학 이사회 ‘사면초가'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석유화학 불황과 전기차 캐즘에 따른 소재 사업 부진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LG화학(대표 신학철)이 ‘배당 축소’ 고육책을 꺼냈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때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티겠...
2024-06-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자회사 가치 기대’ 현대차…가치 미반영 기업엔 ‘따가운 시선’
현대차가 인도법인의 현지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자회사 가치는 물론 현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국내 주요 기업들 중 자회사 지분가치가 시총에 반영되지 않는 기업도...
2024-06-1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株, 캐즘·정책 리스크에 무너졌다…증권가도 “팔아라”
이달 오랜 기간의 조정 국면을 벗어나 반등할 기회를 엿보던 이차전지주가 다시 무너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 우려와 함께 주요국들의 정책 리스크가 겹치면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밸류에이...
2024-06-1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남들 실패한 中서 세자릿수 성장 일군 저력의 그녀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역성장 고리 끊기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이후 내리막으로 돌아선 회사 방향을 다시 ‘성장’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어디서 이런 저력이 나오는 것일까.이정애 ...
2024-06-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개미들, ‘에코프로 3형제’ 등 이차전지株 반등에 ‘미소’…오름세 지속될까
올해 전기차(EV) 수요 둔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차전지주가 최근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과 양극재 가격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2024-06-07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이차전지 봄은 언제”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또 52주 신저가 경신…개미들 ‘비명’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대표 이차전지주로 꼽히는 에코프로그룹주가 고전을 겪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 산업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
2024-05-2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LG화학·KCC, 친환경 페인트 개발 맞손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KCC와 지난 23일 용인 마북동 KCC 중앙연구소에서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밝혔...
2024-05-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차전지 전성시대 막 내렸나…“상반기까지 부진 지속” vs “美·中 갈등 반사이익 기대”
지난해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고점을 기록했던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올해 들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상반기까지 보수적인 시각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중국산 배...
2024-05-22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내놓은 답 "매출보다 기업가치"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사진)가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앞으로 양적 성장보단 기업가치 제고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이훈기 대표는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2024-05-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46억원 서프라이즈
LG화학은 2024년 1분기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67.1% 감소했다.단 영업이익이 전망치(1630억원)를 1000억원 가량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2024-04-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엔지니어링-KIND,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9일(월)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2024-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