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네이버 출신 등 외부 디지털 전문가 전진 배치 [디지털 人포그래픽]
한화생명이 미국 AI센터를 설립하는 등 AI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AI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작년 6월 AI실을 신설하고 AI...
2025-02-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첫 연간 적자’ 엔씨 “조직 효율화 등 영향…글로벌 신작으로 턴어라운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박병무 공동대표 주도로 조직효율화와 희망퇴직 단행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글로벌 시장을 ...
2025-02-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골치 아픈 현실 벗어나 간편·직관 캐주얼 게임 ‘대세’
출퇴근 길 짧은 시간 동안 간편하고 쉽게 즐기는 게임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비교적 무거운 장르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대세를 이루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수집형 등 캐주얼 ...
2025-02-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홍원준 ‘마케팅비 10% 통제’…반등 시험대에 [나는 CFO다]
엔씨소프트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어깨가 무겁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사업구조 개편에 집중하며 부채비율 감축 등 재무적 성과를 이뤄냈다. 다만 신작 부진 여파로 수익성...
2025-02-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연초부터 달리는 웹젠, 개발사 ‘GPUN’에 초기 투자 참여
웹젠(대표 김태영)이 국내 게임 개발사 ‘GPUN(지피유엔, 대표 최주홍)’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웹젠은 GPUN의 우수한 개발 자원 및 개발력, 현재 준비하는 서브컬처게임...
2025-02-0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설 민생 경제의 활로를 기대해 본다
서두에 미리 밝히지만, 이 기고는 정치 부분이 아닌 경제에 관한 내용이다. 작년 연말 계엄령으로 시작해서 최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까지 이어진 숨 가쁜 정치 상황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연일 뉴스...
2025-01-22 수요일 | 전상현
NC문화재단, 美 MIT와 제9회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 성료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공동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NC다이노스와 협력해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
2025-01-2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원스토어 박태영, 글로벌 성과 내고 IPO까지 ‘뚜벅 뚜벅’
원스토어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선언한지 3개월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게임업계 출신 전동진 전 대표를 앞세워 야심 찬 계획을 밝혔는데, 돌연 박태영 신임 대표를 선임한 것이다. 모회사 SK스퀘어 리밸런싱 일...
2025-01-2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반등점 찾는 엔씨소프트, 만리장성 넘어 북벌 성공할까
지난해 창립 이래 역대급 부진에 시달렸던 엔씨소프트가 약 4년 만에 열린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반등점 찾기에 나선다. 다만 과거 국산 게임의 텃밭으로 불렸던 중국이지만 최근 중국 게임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2025-01-0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김택진‧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올해 뼈를 깎는 각오로 턴어라운드” [2025 신년사]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반드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2일 전사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는...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은행권 생성형 AI 열전···AI 행원에 상담 서비스까지 [한금 Pick 2024 은행이슈]
AI 행원이 고객 안내부터 예적금 업무 처리, 심지어는 대출업무까지 대행하는 시대.은행업계가 준비하는 AI의 미래다.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망분리 규제 예외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발표하면서, 은행...
2024-12-3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엔씨 TL, 스팀 ‘베스트 오브 2024’ 3개 부문 ‘골드’ 등급 선정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스팀(Steam) ‘베스트 오브 2024(Best Of 2024)’ 3개 부문에서 ‘골드’ 등급으로...
2024-12-2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서비스로 아이어워즈 대상 수상
NC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비영리기관분야), 인터넷에코어워드(사회적약자지원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2024-12-1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국내외 게임사 2곳 투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
2024-12-1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4일 자정(24시)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
2024-12-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 중소형 오픈소스 VLM 모델 공개…“동급 모델 중 한국어 최고 성능”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뛰어난 한국어 성능을 자랑하는 중소형 오픈소스 VLM 모델 ‘VARCO-VISION’(바르코 비전)과 한국어 멀티모달 벤치마크 5종을 4일 공개했다. VLM은 자연어와 이미지를 함...
2024-12-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회사 구조까지 다 바꾼다’…엔씨,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 도입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본사 중심 개발 조직에서 탈피한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다. 리니지 IP(지적재산권) 의존도를 낮추고 자유롭고 유기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신규 IP를 육성...
2024-11-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12월 4일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12월 4일 자정(24시)에 글로벌에 출시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이용자...
2024-11-2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엔씨, ‘지스타 2024’서 8년 연속 스타트업 참가 후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부스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업계 상생을 목표로 2017년...
2024-11-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투자금융그룹장에 정인영 전 디셈버운용 대표 선임
카카오페이증권이 정인영 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했다.7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정인영 전 대표를 투자금융그룹 총괄(그룹장)로 지난 4일 선임했다고 6일자로 공시했다. 정인영 신임...
2024-11-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2년 만에 분기 적자’ 엔씨 “신작 5종으로 반등 도전”
엔씨소프트(공동 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올해 3분기 약 12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라이브 게임 실적 하락과 신작 마케팅 등 영업비용 증가가 주원인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분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5종을 ...
2024-11-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리니지 IP 저력’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400만 돌파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사전예약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2024-10-3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