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한종희·경계현 체제 유지...안정 선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를 유지하는 등 올해 인사에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27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
2023-11-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건설,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12월 분양 예고
쌍용건설은 12월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
2023-11-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5년 변방서 세상의 중심으로 [2023 올해의 CEO]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올해 1~3분기 현대차 11조6524억원, 기아 9조1421억원으로 21조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반도체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3조7423...
2023-11-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 MnM 신사업 지휘 구동휘 지원자 심현석 [2023 재계 인사]
지난 21일 진행한 LS그룹(회장 구자은) ‘2024년도 임원인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은 LS MnM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굵직한 인사들이 LS MnM으로 온다.심현석 ㈜LS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해당 인사를 통...
2023-11-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닥협회,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 국무총리상은 심텍 수상
코스닥협회(회장 오흥식)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4층 라벤더&로즈마리에서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상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은 심텍(대표 최시돈‧김영구)이 수상했다.코스...
2023-11-2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기아차, 올해 3분기까지 총 2099억 원 기부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기아차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액이 2099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2년부...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단지 청약률, 소단지보다 약 1.5배 높아…"지방 일수록 양극화 두드러져"
올해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500가구 미만 규모 단지 보다 약 1.5배 높게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3주차)까지 전국 아파트의 세대 규모에 따른 ...
2023-11-2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재용, 회장 등극 2년차 인사 키워드 '안정이냐 쇄신이냐'
취임 2년차에 접어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가온 인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이 모인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4~5일경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승진자 및 조직개편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
2023-1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서든데스 경고' 인사 기조 바꾸나
SK그룹이 다가온 연말 정기 인사에서 큰 폭의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진한 실적 속에 강도높은 혁신을 재주문 했다. 그동안 SK의 성장 신화를 이끈 부회장단에도 일부...
2023-11-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S, 2024 정기 임원인사...오재석·신재호 사장 승진
LS그룹(회장 구자은)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조직 안정’을 추구하되, ‘성과주의’, ‘비전2030 달성’ 등 세가지 축을 골자로 한 2024년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해당 ...
2023-11-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올해 천국과 지옥 오간 국내 증시…증권가의 내년 전망은?
올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 중동 전쟁, 공매도 전면 금지 등 대내외적 악재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증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
2023-11-21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시장금리 상승에 10월 회사채 발행 전월비 10%↓…우량물 비중 확대 양극화 심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지난 10월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70%대가 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이 같은 내용의 '2...
2023-11-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2호 ETF는 '글로벌 AI&로봇 액티브'…20여개 글로벌 기업 압축투자 [떴다! 신상품]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오는 21일 KoAct 브랜드의 두 번째 ETF(상장지수펀드)로 국내 유일 글로벌 AI(인공지능)&로봇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대표 민수아)은 11월 21일 ‘KoAct 글로벌 AI&로봇 ...
2023-1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 상장한 새내기주, 절반이 공모가 하회…‘포스트 IPO 지수’ 동반 하락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종목의 절반이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 새내기 종목의 상당수는 기술특례로 시장에 입성한 종목이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
2023-11-2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기아 CFO만 5년…주우정 장수 비결은 ‘자신감' [나는 CFO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이 남다른 애정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회사 글로벌 사업을 물밑 지원하고 있다.주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기아 슬로바키아법인 경영관리실...
2023-11-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CEO 교체 카드 의미는?
현대차그룹이 17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모비스·현대제철 수장을 교체했다. 기존 조성환·안동일 사장 임기가 1년 이상 남겨둔 상황에서 교체 카드를 꺼내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비치고 싶은 메세지는 무...
2023-11-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이규석 현대차 구매본부장 부사장(사진)이 17일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지난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에 어려...
2023-11-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D램 점유율 30%...AI D램 존재감 커진다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 일찍부터 기술 투자에 집중했는데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16일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
2023-11-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교통·개발호재에 들썩이는 대전, 거래량 늘고 미분양 69.7% 급감
대전 집값이 하락세를 멈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거래량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와 굵직한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며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부...
2023-1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베트남서 글로벌 ICT기업과 디지털 신사업 도모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통해 글로벌 ICT기업과 협력을 도모했다. 글로벌 ICT기업인 FPT그룹과 글로벌 신사업 진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2023-11-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SK스퀘어, 3Q 영업적자 5607억 원..."유의미 현금흐름 창출 등 성과도"
SK스퀘어(대표 박성하)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적자 5607억 원을 기록했다.SK스퀘어는 올해 3분기 매출 405억 원, 영업적자 5,607억 원, 당기순익 4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SK스퀘어 측은 "투자전문기업...
2023-11-1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PE부문 회수성과' 올린 김지원 대표, 아주IB투자, 영업이익 회복세 날개 달았다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과 회수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벤처투자 혹한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IB투자(대표이사 김지원)가 오래 업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2023-11-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구리토평·오산세교·용인이동 등 전국 5개지구에 8만호 주택공급 예고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용인이동·오산세교 등 수도권 3곳, 청주분평·제주화북 등 비수도권 2곳을 포함한 5개 택지지구에 8만호 규모의 주택공급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15일(수) ‘주택...
2023-11-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