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최윤범 회장 ‘계묘년 독립선언’ 이룰까?
‘검은 토끼의 해’라는 2023년 계묘년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게 그 어느 해보다 각별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1975년생 토끼띠인 그가 토끼의 해를 맞아 중대한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1949년 고 장...
2023-0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제네시스, 유럽에만 가면 왜 작아지는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국내 럭셔리 시장에서 수입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럭셔리카 ‘본고장’ 유럽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1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2년 국내 시장에서 총 13만5045대가...
2023-01-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네이버 핵심기술 다 품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새롭게 합류한 파파고, 클로바CIC, 웨일, 네이버웍스 등을 중심으로 ‘팀네이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향후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 서비스의 해외 진출 시 가교...
2023-01-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GS건설, 원가 급등에 영업익 후퇴…미래 먹거리 확보는 성공 [건설사 경영 진단 ④]
올해는 지난해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고금리-경기침체 위기가 길어지며, 건설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 거대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 되는 건설사들은 다가올 유동성 위기에 얼마나 대비하고...
2023-01-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현대차 출신이지만 찐 ‘기아맨’ 된 이 남자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2020년부터 성장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과거 입지가 좁았던 해외 시장에 부임해 존재감을 키웠던 송 사장은 이제 회사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2023-01-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2년 코스피 상장사 공시 건수 전년비 7.3%↑…영문공시 '쑥'
작년 한 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코스닥시장 전체 공시건수는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
2023-01-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넷마블·KCC·코스맥스 [주간 추천종목-하나증권]
◇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난해 12월 28일 중국 국가 출판서가 넷마블의 <제2의 나라> 등 44개 판호 발급- 중국은 미국과 함께 가장 큰 콘텐츠(Contents·제작물) 시장으로 외...
2023-01-14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오늘의운세] 1월14일 띠별·별자리 운세
음력12월23일, 오늘의 띠별 운세쥐띠 : 길을 나섰지만 길가엔 위험만이 도사리고 있다.1948년생, 처음에는 가망 없어 보이던 병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낫게 되리라.1960년생, 까치가 아침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니...
2023-01-14 토요일 | 편집국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영향력 1위 정의선 회장… 현대차 주가도 ‘상승세’ [마감 시황]
최근 전 세계 최고 부자로 대표되는 테슬라(Tesla)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큰 차이로 이기고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영향력 1위를 차지한 인물이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다. 자동차 전문...
2023-01-13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오비맥주 카스,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
2023-01-13 금요일 | 홍지인 기자
DGB생명, 변액보험 명가 우뚝…수익성 전망 밝혀
DGB생명이 변액보험 명가로 우뚝 서며 수익성 전망을 밝히고 있다. 보증준비금 적립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실적이 꺾였지만, 금리 상승으로 환입이 기대돼서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2023-01-13 금요일 | 김형일 기자
김준형, 양·음극재·니켈 등 포스코 ‘이차소재 밸류체인’ 화룡점정(畵龍點睛) 찍는다
지난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포스코케미칼 새 수장으로 선임된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사진)이 올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다. 2018년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이차전지...
2023-01-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기간 1년 연장…금리 3.3%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코로나19 피해를...
2023-01-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원목 신보 이사장 “올해 보증 총량 90兆…경제 안전망·기업 동반자 될 것”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올해 보증 총량을 전년보다 9조4000억 증가한 89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최 이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경제정책...
2023-01-12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반도체 한파,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도 닥쳤다…2위 삼성은 불안
메모리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대만 TSMC에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TSMC 매출...
2023-01-1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안정식 M캐피탈 대표, 고효율 내실기반 성장 추진…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기반의 성장’을 추진한다. 안정식 대표는 규모의 중심에서 고효율 중심으로 전환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12...
2023-01-1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지속 가능 경영체계 확립 선언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지속 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선언했다.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지난 11일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윤해진 대...
2023-01-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정의선 회장, 통찰과 열정 갖춘 미래 모빌리티 리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올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분야 유력매체다. 매년 글로벌 자동차...
2023-01-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FT칼럼] 채권시장, 골이 깊었던 만큼 산도 높을까?
2022년 국내 채권시장은 IMF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경험했다. IMF 당시에는 국내 채권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던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사상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2023년 채권시장...
2023-01-12 목요일 | 김완중
"한도 없이 무조건 할인"…하나카드, '카카오뱅크 하나카드'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함께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무조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2023-01-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동부건설,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1236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2023년 새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금...
2023-01-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이자장사 비판에 해명 나선 은행권…"예대금리차 확대, 단기적 현상“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어선 반면 정기예금 금리는 3%대까지 떨어지면서 은행권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논란이 일자 은행연합회가 해명에 나섰다. 은행권은 최근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것은 시장...
2023-0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