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채권·해외부동산 악재에 3분기 실적 전망 ‘먹구름’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전망]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컸던 국내 증권사들이 이달 시작되는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국채 금리 급등 등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 발생과 해외부동산 투자...
2023-10-10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할인·포인트 가득’…고객 만족·비용 절감 PLCC 카드 인기
특정 브랜드의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종류와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똑똑한 소비를 위한 국내 PLCC를 살펴본다.1...
2023-10-1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CGV,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90%…일반공모 기대감도
CJ CGV(대표 허민회)는 지난 6~7일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 89.4%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청약에는 모집 주식수 7470만주에 기존 주주들이 총 6678만2357주를 청약했다. 최대주주인 ...
2023-09-0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CJ ONE, 가입 3000만 육박…“멤버십 혁신‧도약할 것”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가입자 수 30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J ONE은 2010년 론칭된 멤버십 앱으로 ▲CJ 주요...
2023-09-08 금요일 | 김형일 기자
SK증권, “CJ 올리브영 유커 유입으로 하반기 고성장 전망”
SK증권(대표 김신, 전우종)이 CJ(대표 손경식, 김홍기)에 대해 CGV(대표 허민회)의 2차 발행가액이 확정되면서 CJ 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의 가치가 현실화했고 CJ 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하반기에도 고성장이...
2023-09-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흑전 성공한 CGV, 허민회가 꺼낸 하반기 전략 카드는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가 올 상반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하반기 ‘NEXT CGV’ 전략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별관 확대, 콘텐츠 강화 등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사업자로서의 변화를 예고하며 극장산업의 새로운 패러...
2023-08-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대주주 변경 예고…불어난 차입 향방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CJ CGV(대표이사 허민회)를 새로운 대주주 맞이하면서 차입금‧영업이익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주주는 CJ그룹(대표이사 손...
2023-08-28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증권사, CFD·PF 충당금 이중고에도 증시 2차전지 수혜…2분기 선두는 'IB 전진' NH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국내 증권사들의 2023년 상반기 실적은 CFD(차액결제거래) 및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손충당금 설정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2차전지(배터리)주 열기를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가 수혜...
2023-08-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CGV 허민회 “극장 아니라 공간 비즈니스”
CJ CGV(대표 허민회)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4년 만에 첫 반기 흑자를 냈다. 그간 개봉 시기를 놓쳤던 대작들이 속속 개봉하고, 4DX와 스크린X 같은 특별관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져서다. 다만, 지난 ...
2023-08-14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4384억원 전년비 28%↓…해외법인 전진·운용손익 타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해외법인은 선방하고, 운용손익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객예탁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2023년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년 영화 관람권 쏜다"…LG유플러스, CGV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CJ CGV(대표 허민회)와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을 위한 ‘CGV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CGV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 △KCT △...
2023-08-0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글로벌 영화시장 정상화 코앞… CJ CGV, 관객수 2019년 71%까지 회복
CJ CGV(대표 허민회)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
2023-07-2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CJ CGV, 전 상영관 특별관 도입한 ‘CGV신세계경기’ 오픈
CJ CGV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6개관 666석 규모의 CGV신세계경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감 체험 특별관 ‘4DX’를 CGV신세계경기에서 만나...
2023-07-2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증권사 2분기 실적 발표 점화…부동산PF·CFD 충당금 비우호적 영향권
2분기 국내 증권사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CFD(차액결제거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적립 등 비우호적 요인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
2023-07-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흑자 전환 성공’ CJ CGV, 하반기에도 개선 흐름 이어갈 수 있을까
코로나19 이후 실적 하락을 면치 못하던 CJ CGV가 3년 6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여름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다수의 영화 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금융감독...
2023-07-2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범죄도시·가오갤 흥행 통했다' CJ CGV, 코로나 이후 첫 반기 흑자 달성
CJ CGV(대표 허민회)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9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
2023-07-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마법의 손’…외식 창업 손만 댔다 하면 ‘대박’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외식업계 ‘미다스 손’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 식자재 유통, 급식사업을 넘어 외식사업 컨설팅,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와 실적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습이다. 정...
2023-07-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증권업 2분기 실적 전망 '흐림'…"PF·CFD 충당금 적립·평가손 반영 겹겹"
올해 2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CFD(차액결제거래) 관련 충당금 적립과 트레이딩 수익 감소 등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5개 커버리지...
2023-07-0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CJ CGV,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1%대 급락…CJ그룹株 동반 약세
CJ CGV(대표 허민회)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1일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CJ 그룹주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21.10% 급락한 1만1440원에 ...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CJ CGV, 1조원 규모 자본확충 추진…CJ㈜가 절반 가까이 부담
CJ CGV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
2023-06-2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HDC현산, 용산드래곤즈와 함께한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단 용산드래곤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의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직무 고민이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HDC현대...
2023-05-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美 경제사절단’ 이재현 CJ 회장, 2030 World Best 목표 다가설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참했다. 미국과의 다양한 경제 교류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음식, 컨텐츠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CJ가 이번 방미에...
2023-04-2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HDC현산, 첫 여성 사외이사로 ‘고려대학교 최진희 교수’ 선임[2023 주총]
HDC현대산업개발이 첫 여성 사외이사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2023-03-24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