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하나금융 '이례적 동맹' 선택…글로벌 공동 페달 승부수
국내 금융그룹 중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선두권을 점하고 있는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전격적으로 해외 사업 동맹을 선언한 것은 경쟁보다 협력에서 실리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진출 지역 쏠림, 현지화와 대형화 추...
2020-05-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더케이손보, 내달 '하나손해보험'으로 공식 출범
더케이손해보험은 내달 1일 '하나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꾼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더케이손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21일 더케이손보 관계자에 따르면 더케이손해보험은 오는 6월 1일 하나손해보험으...
2020-05-21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코스피 평균 PBR 0.8배...신흥국 26개국 평균에도 못 미쳐
코스피의 주가 수준이 청산가치를 하회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함한 주요국 증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해 산출한 결과 코스피 시장의 평균 주가...
2020-05-1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금융, '100년 행복연구센터' 깃발 은퇴금융 페달
하나금융그룹이 은행과 금융투자 콜라보 조직으로 은퇴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손님 데이터가 많은 은행,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금투 리서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2020-05-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vs 우리금융, 3위 혈투…비은행 체력보강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포트폴리오 보강이라는 공통목표로 경쟁하고 있다. 종합금융그룹 안착을 통해 금융 빅4 중 확고한 3위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 김정태 “비은행 손익 30%까지” ...
2020-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고수익 사업모델 속도 낸다
하나금융투자가 높아진 이익 창출력으로 그룹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계열사 협업과 대체투자 자산 확대 등을 통해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건 결과다.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
2020-05-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금호석유·하나금융지주·케이엠더블유
◇ 금호석유 -니트릴 라텍스(NB Latex),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 아크릴로나이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 비스페놀A(BPA)·페놀 모두 마진 반등에 성공한 반면 주가는 저평가 상태. -주력 제품의 글로벌 ...
2020-05-09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코로나19 금융권도 덮쳤다…금융지주 순익 감소
금융권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주식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유가 증권 등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증권사들을 직격타를 맞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카드, 캐피탈 등 2금융권은 선방했다. 2금융권은 ...
2020-04-3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하나금융투자(7명)
◆ 하나금융투자(7명) ▼ 이진국△ 사내이사/대표이사 사장△ 성균관대 경제학 학사△ 굿모닝신한증권 리테일총괄 부사장△ 신한금융투자 홀세일그룹 총괄 겸 홍보담당 부사장△ 신한금융투자 상임고문△ 2년(2021....
2020-04-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금융위 승인…신임 대표에 권태균 전 부사장 내정
하나금융지주가 2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또한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 현재 인수단TFT를 이끌고 있는 권태균 전 하나...
2020-04-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금융지주 빅4 1분기 순익 2.8조원…신한 리딩, KB·하나·우리 순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2조8000억원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예상보다는 선전한 수치인데 저금리 가운데 기업대출 규모가 성장하면서 이자이익을 일부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금융지주 순익 1위는...
2020-04-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금융 "건전성 선제 관리…하반기 대응"
하나금융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산 건전성 관리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효상 하나금융지주 부사장(CRO)은 24일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4월 들어...
2020-04-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캐피탈, 해외 대체투자 효과 톡톡
하나캐피탈이 작년부터 진행한 해외 대체투자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코로나 등으로 해외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안전 자산 위주로 투자해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다는 분석이다.24일 1분기 하나금융지주...
2020-04-2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신한금융, KB 제치고 리딩…빅2 순익 2천억차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순이익에서 KB금융지주를 2000억원 가량 제치면서 연간 리딩금융 자리를 지키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2020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9324억원을 기록했다...
2020-04-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생명 일회성 요인으로 '깜짝 실적' 시현
중소형 보험사 하나생명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특별배당 수익으로 인한 일회성 요인으로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4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1...
2020-04-24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카드, 디지털화·비용 효율화 효과 순익 급증
작년 수수료 인하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하나카드가 올해는 절치부심, 수익성을 개선했다.24일 1분기 하나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당기순익 3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5% 증가했다. ...
2020-04-2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금융투자 1분기 순익 467억원…전년比 25%↓
하나금융투자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5% 줄었다.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23억원) 대비 25.07% 감소한 4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
2020-04-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하나금융, 1분기 순익 6570억원…전년비 20.3% 증가(속보)
하나금융지주는 24일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657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2020-04-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하나금융지주(연결), 2020/1Q 영업이익 8,790.77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4.24 15:30](잠정) 하나금융지주(연결), 2020/1Q 영업이익 8,790.77억원4월 24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206,122.96억원(전년대비 108.42% 증가),영업이익은 8,790.77억원(전년대비 1...
2020-04-24 금요일 | 파봇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대구은행(8명)
◆ 대구은행(8명)▼ 전경태△ 사외이사 / 이사회의장△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계명대학교 무역학 석사△ 동의대학교 경제학 박사△ 계명대학교 학생처장△ 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2년(2021.03.28)△ 재...
2020-04-2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하나은행 8명
◆ 하나은행(8명)▼ 고영일△ 사외이사/의장△ 건국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사△ 우리회계법인 대표이사△ 우리회계법인 Senior Partner(현)△ 1년(2021.03)△ 재선임(2018.03)▼ 지성규△ 사내이사/대표이...
2020-04-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DGB금융지주(7명)
◆ DGB금융지주(7명)▼ 권혁세△ 사외이사 / 이사회의장△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밴더빌트대학원 경제학 석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장△ 현 법무법인 율촌 비상근 고문△ ...
2020-04-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BNK금융지주(8명)
◆ BNK금융지주(8명)▼ 정기영△ 사외이사 / 이사회의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 미 텍사스대 회계학 박사△ 대법원 공탁금 관리위원회 위원△ 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1년(2021....
2020-04-2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