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배당수익률 평균 5%…배당성향 상승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현금배당 수익률이 평균 5%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금 배당성향은 평균 26% 수준으로 일제히 상향됐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 하락폭이 30%를 웃돌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목마름이 커졌다. ...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은행원 평균 연봉킹은 씨티…금융지주는 KB
지난해 은행 직원 평균 연봉킹은 한국씨티은행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 중에서는 KB금융지주가 최상위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2019년 국내 은행 15곳(지방·국...
2020-04-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작년 보수 24.9억원…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18.9억원
금융지주 중 지난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24억9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은행권에서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해 18억9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19년 사업보고서...
2020-03-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그룹 위상 높아진 이진국 사장, 초대형 IB 속도전
이진국 사장이 이끄는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하나금융지주 내 이 사장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하나금융투자의 숙원사업인 초대형 IB 진출 또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
2020-03-30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지주·이마트
◇ 하나금융지주 -연초 대비 주가는 30% 이상 하락한 상황으로 예상배당수익률은 8.84%로 9%에 육박. -금리 급락해도 파생결합펀드(DLF) 추가 손실 인식 가능성은 없다는 점에서 주가 반응 지나치게 과도했다...
2020-03-28 토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금융, 이진국·이은형 추가 부회장 3인체제 재편
하나금융지주가 지주 신규 부회장으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은형 중국민생투자그룹 총괄부회장을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지주 부문을 재편해 이진국 사장과 이은형 부회장을 선임하는 임원(미등기) ...
2020-03-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주주총회 원안 통과…사외이사 전원 연임
하나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면서 사외이사 전원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2020-03-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부회장직 늘린다…이진국·이은형 추가 예고
하나금융지주가 부회장직 2개를 늘려 3인 부회장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현 함영주 부회장 1인에서 부회장직을 추가로 2개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 그룹사 관계자에 따르면 ...
2020-03-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신한 조용병·우리 손태승 사내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의결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9일 기금운용본부의 의결권 행사 방향 요청에 따라 제...
2020-03-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투·메리츠·하나, 자본확충 증권사 ROE 껑충…대형화 경쟁 가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비롯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다수의 증권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본 확충과 자기자본투자(PI) 확대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종 코...
2020-03-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손태승 회장, DLF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종합)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에 본격 나섰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전날(8일)자로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중징계...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회장, DLF 중징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르면 이날 법원에 금감원 중징계 효력을 정지시키기...
2020-03-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손태승·함영주에 'DLF 중징계' 공식 통보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 대한 징계 결과를 통보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2020-03-0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IR 스케줄 부심…금융지주 코로나19 예의주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라는 복병에 금융지주들의 해외 IR(기업설명회) 일정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외국인 주주 비율이 높은 금융지주들은 3월 주주총회가 끝나고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 I...
2020-03-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중징계' 손태승 행정소송 예열…우리금융 컨틴전시 플랜 탑재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관련 금융당국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이 제재에 대한 행정소송 수순을 밟는다.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으로 사내이사...
2020-03-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하나은행 반년간 사모펀드 신규 판매 못한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앞으로 6개월간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금융당국이 징계 수위가 높은 업무 일부정지를 시중은행에 내린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으로 분류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정...
2020-03-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DLF 판매 우리은행·하나은행 6개월 업무 일부정지 확정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불완전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 6개월 업무 일부정지가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조치안...
2020-03-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5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 "코로나19 '제대로' 자금 공급돼야…CEO가 직접 챙겨달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이 일선 창구에서 "제대로" 돼야 한다며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서울 명동 ...
2020-03-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LF 사태' 우리은행·하나은행 기관 제재 4일 확정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제재 수위가 오는 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결정된다. 기관 제재가 확정되면 앞서 임직원 징계와 함께 통보돼 DLF 사태 제...
2020-03-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20은 ‘데이터노믹스’ 원년…금융수장들 디지털혁신 ‘휘슬’
#1.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승부수로 꼽히는 투자자문 자회사 ‘신한AI’는 올초 투자상품을 첫 출시했다.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 ‘네오(NEO)’가 30년치 글로벌 데이터를 익혀 내놓은 결실이다. 조용병 회...
2020-03-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금융 빅5’ 데이터 맛집 예열…신한 ‘AI자문’ KB ‘통신융합’
한 금융지주 회장은 “지구의 70%가 물이지만 마실 수 있는 물은 1%”라며 유효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금융에서 외부수혈 된 한 금융사 임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알고리즘...
2020-03-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데이터노믹스 원년] “데이터결합 기회” 은행 한 목소리…신한·하나 AI 노크
오는 8월 5일 개정 신용정보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은행업계도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고 있다.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같은 신(新)산업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2020-03-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권영탁 핀크 대표] “2020년 핀크 ‘골든타임’…유니콘 기업 도약 발판”
“2020년을 핀크 ‘골든타임’의 해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실현하고 내년 1월에는 유니콘 기업 도약 선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권영탁 핀크 대표는 올해 핀크의 경영방향을...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