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위기 하반기에도 지속..."효성화학·SK어드밴스드 특히 어렵다"
지난 2년간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신용평가는 23일 '2024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석...
2024-07-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마포구 "관내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50만원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5세 이상 임산부 대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임신 기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전국 33.5세)로 최근 혼인 연령과 첫째 아이 출...
2024-07-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뒷돈 수수 적발 금융사고 터진 광주은행’…고병일 행장, 연임에 불똥 튀나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광주은행에서도 사고가 터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임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금융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무사고’를 유지해 왔던 광주은행의 내부통제에 금...
2024-07-23 화요일 | 임이랑 기자
사옥 옮긴 롯데리아, 디자인·메뉴명 바꾸고 '매출 1조' 재진입하나
롯데리아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햄버거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가운데 브랜드 전면 리뉴얼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롯데리아는 매출 1조 재진입을 목표로 해외 출점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가맹...
2024-07-2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이홍구·김성현 KB증권 대표, WM자산 성장·DCM 선두 수성…순익 3795억원 전년비 50%↑[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합병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WM 자산 성장세가 유지되고, IB 부문에서는 DCM(채권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
2024-07-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ELS 보상 비용 인식에도 비은행 호조에 ‘선방’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2조78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5% 역성장했지만 증권사 전망치를 10% 웃돌았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늘었고 1분기 대규모로 반영한 ...
2024-07-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내실성장 전략 통했다…상반기 순익 전년 比 32.6%↑[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KB국민카드가 올 상반기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성장에 성공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의 내실성장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다...
2024-07-2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 찾은 사연은
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에 위치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 ‘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2024-07-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소영 "청년도약계좌 2년 유지 시 신용점수 가점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도입 1년 만에 13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가입요건 충족 청년 약 600만명 중 5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현재까지 가입유지율은 90...
2024-07-23 화요일 | 이용우 기자
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 최적화 맞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삼성전자와 협업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07-2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26일부터 ‘2024 썸머 페스티벌’ 개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17일까지 '2024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진행될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들부터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
2024-07-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체코 넘어 우크라 바라보는 K-해외건설, 전후 재건시장 규모는 얼마?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체코 시장에 깃발을 꽂은 ‘팀 코리아’가 4800만 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비롯한 동유럽시장에 건설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2024-07-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지개 켜는 GS건설, 신당10구역 정비 수주 의지 ‘활활’
부동산 경기침체 및 급등하는 공사비 등으로 사업성 저하 우려를 보이며 주춤했던 정비사업 수주 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금 달아오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알짜 정비사업 지역에 건설사들의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2024-07-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상상인증권, '뉴 MTS'로 투자 편의성 강화 "매도 바로받기·이자 바로받기 등 고객중심"
상상인증권(대표 임태중)이 '손 안의 투자' 뉴(NEW)'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의 혁신과 차별화를 꾀하며 리테일 부문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3일 상상인증권...
2024-07-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12월 제3공장 상업생산 앞두고 최종 점검 돌입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의 신규 3공장이 오는 12월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23일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밸리데이션...
2024-07-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핀다,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71개 금융사 상품 중개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IBK기업은행과 손잡으며 71개 금융사와 가장 많은 대출 상품을 중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 18일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의...
2024-07-23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오비맥주 카스, 'LCK 레전드팩' 한정판 패키지 선봬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업 한정판 패키지 ‘카스 X LCK 레전드팩’을 23일 출시한다. 카스는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
2024-07-23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강남 '도곡쌍용예가' 41평, 9.5억 오른 21.5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23일 등록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총 117건이었다. 이들...
2024-07-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송파구, 7월 정기분 재산세 2125억원 부과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125억원을 부과하고 7월3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부과액 2056억원에서 3.4%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과세기준...
2024-07-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 7월 정기분 재산세 645억원 부과
서울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45억22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2024-07-2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美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23일부터 거래 시작” [가상자산 통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22일(현지 시각) 미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신청한 자산운용사 중 최소 2개 회사의 상품이 23일부터...
2024-07-23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우량대출 늘린 케이뱅크…“IPO 앞두고 여신 전략 바꿨나”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같은 우량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케이뱅크가 여신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한 것...
2024-07-23 화요일 | 임이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