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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PF사업성 평가, 관대하게 이뤄지지 않아야…중소금융사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13 18:31

'美 금리동결' 금융상황 점검회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1.0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1.0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13일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가 관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 이 원장은 최근 일부 중소금융회사의 연체율 상승 상황에서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미국 연준(Fed)의 정책금리(5.25∼5.50%) 동결 직후인 13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주 ECB(유럽중앙은행)·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반면, 오늘 미국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폭 전망을 축소함에 따라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복현 원장은 "지금은 고금리 지속 가능성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존하는 시기인 만큼, 양방향 리스크 요인 모두 대비하여 주요 현안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원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에 기대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가 관대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은행·보험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6월 20일 예정) 이후 자금을 신속히 집행하여 PF 시장의 자금순환 촉진 및 안정적 PF 구조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원장은 "최근 일부 중소금융회사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 및 건전성을 재점검하고 경영진과 소통하여, 필요시 자본확충 등을 유도함으로써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 원장은 "금리 인하,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등으로 안정적이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旣발표한 제도개선 과제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적정 수준 이내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원장은 "금리에 민감한 고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개인 등의 투자 확대와 관련하여 투자 유의사항 전파 등 소비자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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