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 ‘변화’ 보다 ‘안정’…전영묵·김대환 연임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는 등 삼성금융계열사 CEO 전원이 모두 유임됐다. 이재용 삼성 회장이 회장에 오른 첫 인사인 점, 내년 금융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2022-12-0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유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유임됐다.금융투자 부문을 포함 삼성 금융계열사 5곳 CEO(최고경영자)가 모두 유임돼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8일 2023년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정기 인사가 발표됐다.장석훈 ...
2022-1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에 박종문…전영묵 사장 연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박종문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영묵 사장은 연임에 성공했다.삼성생명은 8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맡은 박종문 부사장이 삼성생명 자...
2022-12-0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솔제지, 선제적 유동성 확보 기류 동참…지난달 200억 원 사모채 발행
한솔제지(대표이사 한철규)가 선제적 유동성 확보 행보에 나섰다. 지난 9월 말 ‘레고랜드발’ 공모채 시장 경색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지난달 29일 총 200억 원 규모의 사모...
2022-12-0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증권사 CEO 인사시계 째깍…연임 VS 교체 갈림길
증권가 CEO(최고경영자) 연말 연시 인사가 임박해 있다.증시 침체, 금리 상승 여파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했고, 최근 유동성 악화 등 우려가 겹쳐 어려운 환경이다.내년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경영 일관성과 조...
2022-12-0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번 주 코스피, 12월 FOMC 앞두고 ‘산타 랠리’ 가능할까?
어느덧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는 올해의 마지막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정례 회의를 이달 15일 앞두고 있다.투자자들 관...
2022-12-0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국내 증권가, 2023년 코스피 '상저하고' 흐름 전망…평균 예상밴드 2060~2640 수준
국내 증권사 다수가 내년 국내 증시 전망에 대해 상반기는 부진하나 하반기에 반등하는 '상저하고'를 전망했다.코스피 예상 밴드는 평균 2060~2640pt 선으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경기침체 부담과 기업이익 감소 경계...
2022-12-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23개 계열사,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 기탁…누적 7700억 원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1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장원·황 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
2022-12-01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3조원 돌파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누적 거래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삼성증권은 올해 2월 7일 시작해 10개월 만인 지난 11월 22일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월 100만달러 이상 거래하...
2022-11-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금융지주 배당 등 주주환원 자율적 결정 존중…개입 최소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및 가격결정 등에 금융권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이날 모건스탠리, 메릴린...
2022-11-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CEO 프로필에 있다'…힘 실리는 증권가 CFO
증권가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미 CFO 출신 CEO들이 여럿 배출되기도 했지만, 업황 부진과 리스크 관리가 대두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재무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
2022-11-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FN리츠 프리IPO 완료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FN리츠 프리IPO를 완료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대주주로 참여한 ‘삼성FN리츠’가 Pre-IPO를 통해 총 7441억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0월 국토부...
2022-11-2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PF ABCP 매입 24일 본격 개시…5개사 2938억원 신청
오는 24일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형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PF-ABCP 매입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4일부터 본격 매입...
2022-11-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무디스 초청 여전채 시장동향 점검·리스크 요인 논의
금융감독원이 23일 Moody's(무디스) 등 국내외 시장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여전채 시장동향과 여전사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세미나 직후 무디스에서 아시아·퍼시픽 금융회...
2022-11-2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4%대 상승, 이틀 연속 강세…화재·증권은 하락
23일 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 주가가 상한가로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하루 만에 하락 전환 마감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022-11-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10년간 헌혈버스 40대 기증한다…이재용 '미래동행' 실천
삼성 임원들이 특별격려금의 10%를 기부해 헌혈버스 4대를 기부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회장의 '미래동행' 철학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이들은 향후 10년간 헌...
2022-11-2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메리츠지주·화재·증권 '3형제' 동반 상한가(종합)
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주가가 22일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100%)로 편입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3형제에 투심이 몰렸...
2022-1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메리츠지주·화재·증권 '3형제', 완전자회사 편입 결정에 상한가
메리츠금융지주(회장 조정호)가 22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100%)로 편입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투심이 몰렸다.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도 가격 제한폭...
2022-1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형 증권사 3분기 영업익 '반토막' 줄줄이…메리츠증권은 '깜짝실적' 선두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올해 3분기 대형 증권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 영업이익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작년에 기록했던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도 대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3분기 '깜짝 ...
2022-11-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대체거래소(ATS)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초대대표에 김학수 전 금결원장
금융투자업계 주도로 대체거래소(ATS)를 추진하는 준비 법인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첫 발을 디뎠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으로...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 전통 금융 지원받아 업계 경계 허문다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이 전통 금융업계와의 벽을 허물어뜨리고 있다. ‘스타트업(Start-up‧신생 창업기업) 지원’을 다각도에서 받으면서 전통 금융과 인연을 맺고 컨버전스(Convergence‧융합) 활동에 박차를 가하...
2022-11-1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시장안정 위한 충분한 조치 시행할 것…금융사도 적극 나서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일 "대내외 리스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이 원장은 "금융회사들도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
2022-11-0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