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부터 한미글로벌까지…건설업계에 '리츠' 바람 불까
최근 국내 리츠(REITs) 총자산이 사상 첫 7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한미글로벌이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건설업계에서는 DL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이 리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이러한 건설사들의 행보...
2022-01-2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총수가 산다-下] 신동빈·김승연·정몽준이 ‘종로구’에 둥지 튼 이유는
[국내 그룹 총수(CEO)들은 공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매년 그룹 총수들이 전하는 신년사에서 그해 트렌드를 미리 읽을 수 있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짚어볼 수 있다. 그만큼 총수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다...
2022-01-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연금, HDC현대산업개발 주식 매도…지분율 11.67%→9.73%
국민연금이 최근 붕괴 사고 책임론이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내려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22년 1월 18일 현재 HDC현대산...
2022-01-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월 3주] 정몽규 회장직 사퇴에도…HDC현산, 시장 퇴출하나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자신감 드러낸 홍남기 “부동산시장, 하향 안정세”정몽규 회장 사퇴에도…국토부 “HDC현산에 가장 강한 페널티”프롭테크 ...
2022-01-2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정몽규 HDC회장 취임 23년사…HDC현산 시평 4위에서 영업정지 위기까지
HDC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모체라고 할 수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에서의 계열분리 후에도 한때 시공능력평가 4위까지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이름이 높았던 이 회사는 광주에서 발생한 두 건의 대형사고로 사상 최...
2022-01-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 수습 위해 ‘비상대책기구’ 발족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유병규)이 광주광역시 화정동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피해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사고 수습과 안전 혁신을 위한 비상대책기...
2022-01-2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건설업계 전체로 퍼진 HDC현산發 안전 리스크…잘나가던 건설주 ‘흔들’
시중유동성 강화로 인한 주택사업 호황으로 덩달아 호황을 맞았던 건설주들이 새해 초부터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 전 갑작스레 광주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
2022-01-2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8거래일 연속 약세…신저가 기록
HDC현대산업개발이 잇따른 붕괴 사고 책임론에 20일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4.40% 하락한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2022-01-2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HDC현산에 가장 강한 페널티”, 위기의 HDC, 돌파구 있을까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 사퇴에도, 오히려 HDC현산을 둘러싼 위기는 더욱 가속하는 모양새다. 정몽규 회장의 사퇴가 ‘책임회피성’, ‘면피성’이라는 비난 여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
2022-01-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몽규 HDC회장 사퇴…“사고 수습 총력 다할 것, 책임회피성 사퇴 아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최근 연달아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고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몽규 회장은 17일 오전 10시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입장 표명식을 통해 “고객과 국민 신뢰를 ...
2022-01-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몽규 HDC회장, 오늘(17일) 오전 광주참사 관련 입장표명…회장 사퇴 가능성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오늘(17일) 오전 10시,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최근 연달아 발생한 건설현장 참사와 관련한 입장표명에 나선다. 일각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이번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
2022-01-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월 2주] 기준금리,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영끌·빚투’ 사라질까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중대재해법 D-2주’ 광주서 또 사고 낸 HDC현산 기준금리 오르는데…집값 진짜 내릴까 2차 민간 사전청약 ‘흥행’…중대형...
2022-01-14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빨리빨리’ 외치던 주택사업 호황의 그늘…건설현장 안전불감증 논란 재점화
광주에서 일어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전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임에도 불구,...
2022-01-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산, 전국 65개 현장 작업 중지…경영진 특별 현장 안전점검 실시
광주에서 발생한 잇따른 대형사고로 도마에 오른 HDC현대산업개발이 13~14일 양일간 전국 65개 현장의 공사작업에 대한 일시 중지를 단행하고, 전 현장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HDC현산은 이번 작업중지와 관해...
2022-01-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전문] 유병규 HDC현산 사장 “책임 통감…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광주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취임 초기부터 고개를 숙였다. 유병규 사장은 12일 오전 공식입장문을 통해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
2022-01-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광주시, HDC현산 모든 광주현장 공사 중지명령…전 건설현장 긴급 점검
광주광역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건설공사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이어, 어제(11일) 오후 발생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2022-01-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7개월 만에 되풀이된 광주 건물붕괴 사고…시공사 HDC현산 어쩌나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를 낳았던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광주에서 또 한 번의 대형 건설현장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는 공교롭게도 지난 사고의 원청 시공사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이다...
2022-01-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 종합개발·도시정비 쌍끌이
HDC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게 지난 2021년은 새로운 도전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한 해였다.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매출 신장이 이뤄지긴 했으나, 2019년 분양공백으로 영업이익 면에서...
2022-01-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오는 27일 시행 앞둔 중대재해법, 대형 건설사·중소형 건설사 각자의 고충은
오는 2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크기를 막론한 각 건설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전국에 흩어진 수백·수천 개의 현장·하청관리 방안을 두고, 중...
2022-0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년사]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국내 최고 디벨로퍼 위상 높이자”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사진)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본원적이고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힘쓰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말 임원인...
2022-01-0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내년 전국 분양 예정물량 41만8351가구…‘둔촌주공’ 등 연기된 물량 나올까
내년 분양시장은 올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분양이 미뤄졌던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을 예고하며 최근 5년대비 많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2년 민영아파...
2021-12-3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업계 최초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유병규·하원기)이 ESG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안전컨설팅기업 로이드인증원(...
2021-12-3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