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무서운 ‘三男’ 온다…‘HS효성’ 새 출발 조현상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탄소섬유·아라미드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효성은 지난 2월 23일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2024-05-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불닭에 쫓기는 농심 신동원 ‘신라면 승부수’ 던진 곳이...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농심이 삼양식품 맹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랑스 대형 유통망 르끌레르, 까르푸에 공식 입점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을 겨눈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
2024-05-2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상생협력 단계 도약" [금융 협약]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0년 교육 및 연수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우호적 파트너...
2024-05-23 목요일 | 김다민 기자
[특징주] 노브랜드, 코스닥 입성 첫날 230%대 강세…‘따따블’ 기록할까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대표 이상규)가 코스닥 입성 첫날 23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 이후 사라졌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종목이 탄생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2024-05-23 목요일 | 전한신 기자
LS전선, 북미 전력시장 겨냥 멕시코에 신규 버스덕트 공장 건설
LS전선은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州)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
2024-05-23 목요일 | 홍윤기 기자
대상 청정원, 당뇨환자 위한 '콩담백면' 후원한다
대상(대표 임정배)이 한국당뇨협회와 지난해 체결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은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한국당뇨협회에 당뇨환자를...
2024-05-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에스트라, 태국 온라인몰 '라자다' 입점…글로벌 공략 속도
아모레퍼시픽 더마 뷰티 에스트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지난달 태국 온라인몰 ‘라자다(Lazada)’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 오프라인 ...
2024-05-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JB금융 디지털 책임지는 고려대·신한은행 출신 남자들 [지방금융 디지털 홀로서기 (3)]
지방금융그룹이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다. 디지털 만능 시대에 도래한 만큼 독자적인 생태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총 3회에 걸쳐 지방금융지주의 디지털 전략과 핵심 인력, 향후 계획을 살펴본...
2024-05-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캄보디아 총리 만나 협력방안 논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금일(5월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회장은 2...
2024-05-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타타모터스와 손잡고 인도·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인도 국민기업인 타타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우리금융은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 겸 타타대우...
2024-05-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장수를 잡으려면 말부터" 대우-포스코, 해외 현지 민심공략 박차
장수를 잡으려면 말부터 쏘라는 속담이 있다. 주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변부터 공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격언은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할 때에도 통용되고 있다.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등 주요 ...
2024-05-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료 환급금 없어지나…금감원 여행자보험 점검 外
무사귀국 시 보험료를 일부 환급해주는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이 금감원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손보 무사귀국 시 보험료 10%를 돌려주는 여행자보험을 포...
2024-05-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CEO 전열 재정비’ 백화점 3사, 1분기 성적 우등생은 ‘신세계’
지난해 말 인사에서 CEO 전열 재정비를 한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올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명품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
2024-05-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의료 대란 유탄 맞은 CJ프레시웨이, 영업익 '뚝'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료 대란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급식업계가 유탄을 맞았다. CJ 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CJ 프레시웨이는 국내 빅5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 급식사...
2024-05-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1149억 전년比 2.1%↑…마트·슈퍼 약진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이 1149억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3조 5133억원으로 1.4% 감소했다. 올 1분기 백화점과 이커머스가 주춤하는 사이 마트와 슈퍼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하이...
2024-05-0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대우건설 설립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1기 졸업생 배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023년에 유니세프와 함께 설립한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Al Faw City Early Childhood Education, 이하 ECE)에서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ECE는 영유아 교육률을 높...
2024-05-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정의선, 발 빠른 인도 공략 ‘신의 한수’ 될까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가파른 성장이 예고된 인도 시장 비중을 늘린다. 2010년대 초중반 그룹 최대 시장였던 중국을 대체할 곳으로 점찍은 모습이다. 인도 전기 승용차 시장은 인프라 낙후 등으로 아직 발전...
2024-05-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CJ 프레시웨이 수장 교체…'식품통' 이건일 대표 임명
CJ 프레시웨이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연매출 3조 재진입에 성공하는 등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그룹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기존 CJ 프레시웨이를 이끌었던 정성필 대표는 CJ그룹 재무 전문가로서 코로나 당시 구...
2024-05-0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현대백화점을 ‘더현대'로 부르게 만든 사나이
현대백화점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정지영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최고경영자(CEO)로 첫발을 내딛었다. ‘영업통’으로 소문난 정 사장은 앞서 ‘더현대서울’ 흥행을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해 기대가 높다. 다만 지속...
2024-05-0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증권사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 전년비 11% 늘어…절반만 이익실현
지난해 14개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1%가량 늘었다.63개 현지법인 중 절반(32개사)만 이익 실현을 했다.증권사의 현지법인 순익은 증권사가 번 전체 순익 대비해서 4% 비중에 그쳤다. 2일 ...
2024-05-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대표이사로 선임
콜마그룹은 윤상현 부회장을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로 2일 선임했다.콜마홀딩스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고 윤상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병준 전 대표이사가 일신...
2024-05-02 목요일 | 손원태 기자
2024 롯데어워즈 개최…‘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대상 수상
롯데는 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지난 한 해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롯데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롯데어워즈에서는 영업·마케팅, R&D(연구 개발), AI·DX(인...
2024-05-02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호치민 공산청년단 ‘부이 꽝 후이’ 제1서기 접견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부이 꽝 후이’ 호치민 공산청년단 제1서기를 접견하고 양국 청년농업인 육성방안과 농업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24-05-01 수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